이전
전체보기

알라딘

서재
장바구니
aimsun89님의 서재
  • 엄마랑 유아 영어놀이 100
  • 책아책아! 영어 콘텐츠 연구소
  • 14,850원 (10%820)
  • 2008-12-29
  • : 240
영어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면서
요즘 엄마들은 아이에게 이중언어환경을 만들어주려고 여러가지 노력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열풍이 돼버린 영어책 읽어주기, 영어노래 들려주기등이 있겠죠. 


영어에 자신있는 엄마들은 아이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대요.
저처럼 영어울렁증이 있다면 불가능한 일이겠죠^^;;
그래서 여러가지 상황에서 아이들과 쓸 수 있는 영어표현을 알려주는 책들도 많이 있지만
이 역시 엄마가 웬만큼 강한 의지가 아니면 사실 적용하기가 힘듭니다.
일상의 대화는 의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것인데
달달 외운 몇문장만 영어로 사용한다는 것은
자칫 아이의 우리말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그렇다면 아이와 하루 한번씩 재미있는 게임을 영어로 진행해보는 건 어떨까요?
정해진 상황에서 쓰이는 표현이라 어느 정도 한정돼있고
남들 눈치볼 것 없이 아이와 둘이서만 진행할 수 있고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놀이까지 함께 할 수 있다니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영어교육이 아닐까 싶은대요.


애플비에서 나온 [엄마랑 유아영어놀이 100]은
0세 아이부터 할 수 있는 100가지의 놀이를 알려주면서 
그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표현들을 함께 담아놓은 책입니다.




52번째 놀이를 볼까요.
어떤 동물일까?
동물의 모습을 흉내내고 서로 맞춰보는 게임이네요.
영어뿐 아니라 관찰력과 표현력에도 좋은 놀이겠죠.




바로 뒷장에는 이렇게 동물흉내를 내면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표현들이 실려있어요.
한두개의 문형을 가지고 단어를 바꿔가며 말하기 때문에
엄마가 놀이를 하기전에 잠시만 들여다보면 충분히 아이와 영어로 놀아줄 수 있겠네요.






영어가 능숙해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이중언어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않은 경우에 엄마가 엄두가 안나는 어려운 방식이라면 오랫동안 지속하기가 힘들거에요.

언어익히기의 필수조건은 꾸준히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인만큼
엄마가 아이와의 영어대화를 처음 시도하기에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오늘은 아이와 무얼하고 놀아줄까 고민될때
그런 고민을 해결해줄 100가지놀이방법도 든든하구요.


2장의 CD에는 책에 나와있는 영어표현들뿐 아니라
일어났을때, 식사할때처럼 일상에서 아이에게 사용할 수 있는 회화들도 담겨있어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알뜰하게 도움이 되구요.


이제 필요한 것은 엄마의 게으름 퇴치뿐이겠는대요^^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