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
white 2022/1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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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
- 로런 노드그런.데이비드 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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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2022-10-07
: 1,243
대한민국은 지금 창업 열풍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환으로 대학생도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이 한창이다. 군대에서도 창업을 장려하여 각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이나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전달도 되지못하고 사장되는 것도 부지기수다. 무엇이 문제일까? 창업코칭을 해오면서 느낀것은 내가 만들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든다는 것이다. 점검하는 과정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다. 고객의 문제를 파악하고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야하는게 1순위지만 내가 만들 수 있는 것에 치우치다보니 만들어 놓고 고객을 찾으려한다. 틀렸다. 철저하게 고객의 니즈가 먼저다. 고객의 니즈 또한 원하는 것(wants)과 필요한 것(needs)은 다르다. 거기에 살 수 있는가도 중요하다. 그래서 매달리게 되는 것이 마케팅이다. 어떻게 하면 필요하게 하고, 어떻게 하면 팔 수 있을까?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에서는 4가지를 이야기한다.
첫번째가 관성이다. 관성은 되돌아가려는 성질이다. 낯선 것을 싫어하고 익숙한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면 익숙하게 하면 된다. 익숙하게 하려면 반복하면 된다. 익숙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두번째는 노력이다. 노력은 힘이 들어간다. 그래서 많은 힘이 들어가는 것을 거부한다. 최소 노력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준다.
세번째는 공감이다. 정서적 공감이 일어나야한다. 어떻게 하면 정서적 마찰력을 극복할 수 있을까? 원인보다는 이유를 찾아라. 이유를 찾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네번째는 반발이다. 안전벨트를 생각해보라, 가까이는 마스크를 생각해보면 된다. 어떻게하면 반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설득하면 된다. 설득 또한 스스로가 설득하게 해야한다. 스스로를 설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사업을 시작하는 누구나 자신감이 넘친다. 하지만 곧 장벽에 부딪혀 좌절을 맛보게된다. 저자는 말한다.
아이디어가 세상에 녹아들 방법을 설계하지 않은 채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만들다가만 혁신과 같다
p.33
아이디어는 좋지만 사람들에게 어필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그러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마찰력을 제거하고 설득할 수 있는지 제시해준다.
창업하기전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미 창업을 힌 사람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특히 나처럼 자영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필독서다.
읽는 내내 내가 처한 상황과 대비해보면서 적용할 점을 찾아냈다. 곁에두고 읽고 또 읽어도 좋을 만한 책이다.
아이 교육에도 적용할 점이 많았다. 어떻게하면 동력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는지, 마찰력을 극복하면 어떤 결과를 내는지 알게되었다.
인간관계에서도 누군가와 마찰이 있다면 그걸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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