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인가요? “
”다른 사람이 굳이 하라고 하지 않아도 당신이 매일 하는 일 중에서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일은 무엇인가요? “
라고 묻는다면 사람들은 어떤 대답을 할까?
이 두가지 질문만으로 지금의 나의 상태와 회복 탄력성을 진단할 수 있다.
이름을 알리고, 커리어를 쌓고 그리고 경제적 자유을 위한 그런 일들만이 가치있는 사회라고 주위에서 말하지만 정작 나는 그런 대단한 능력을 가지지도 못했는데 하고 실망한다면
해야 한다, 되어야 한다 같은 말은 당신이 스스로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고 ,
보통은 동경하는 마음에 스스로를 낮추는 데에서 비롯된 강박입니다.
그건 당신이 헌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당신의 내면과 마음속의 소명에 헌신하고 있어요.
페이지 94 중에서
작가는 이처럼 우리는 남과 비교하면서 우리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하게 굴어 내안에 진짜 최우선의 가치를 자꾸 뒷전으로 밀고 있다며, 세상이 원하는 가치가 아닌 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회복 탄력성의 기초라고 말한다.
” 짦은 연필이 긴 기억보다 현명하다 “ 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그 가치들을 쓰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쩌면 진정으로 나의 최우선 가치를 소흘히 한 나를 모르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에서 강조하는 ”나의 최우선 순위정하기“를 통해서 어쩌면 나자신을 바라보면서 그동안 꿈과 보상 그리고 시간들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두려움과 불안한 인생의 시기를 건너는 방법은 어쩌면 대단한 부도 진정한 친구나 연인보다도 ”나 세우기“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나의 최우선 가치와 시간에 대한 확고한 개념을 정하지 않으면 회복탄력성이 저조해 모든 순간과 시간에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이런 쓸모없는 시간과 공간으로 자신을 채우는 것을 ”디마티니 법칙“이라고 말하면서 나는 나에게 최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일에 집중할 책임이 있으며 , 그것을 어떤식으로 풀어나가야 할지를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한다.
최우선순위을 거창하게 두는 방식이 아닌 나에게 가는 길을 열어주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 같다.
특히 상황별로 챕터를 나누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부딫치는 상황에 놓여질때 ”회복 탄력성“을 찾는 방법들에 대해 세세하게 다루어서 지난 시간 내가 그 상황이었때 나의 행동과 생각은 어떠했는가? 반추어 보기 좋은 해법서 같은 책이다.
가장 흔한 말이 가장 진리인 것 처럼 ” 모든 것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 그리고 그것은 결국은 다 지나가리라” 라는 문장 안에는 우리 안에 담긴 회복탄력성의 크기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여러분도 그 회복 탄력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도구서를 찾는 방법을 안내받길 바란다.
이 책을 통해서 ..
우울함, 슬픔, 불안을 극복하는 열쇠는 인간 심리와 생리의 내재적 균형, 삶을 지배하는 항상성을 아는 데 있습니다. 나쁜 점 없이 다 좋을 수는 없고, 좋은 점 없이 다 나쁠 수도 없습니다.
우울과 불안은 반대쪽 측면을 인정하지 않고 한쪽 측면에만 초첨을 맞춘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페이지 350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