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대통령의 글쓰기

• 대통령의 글쓰기
• 강원국
• 2014-02-25

대통령의 글쓰기


연설까지는 아니더라도 강의에는 나름 자신이 있고 회사 내에서 자주 이루어지는 보고에서도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살고 있다. 때문에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기술적인 부분들은 늘상 실천하는 일들이다.
쉽게 쓸 것, 전체 내용을 한 줄로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항 것, 강의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설명할 것, 현학적이거나 복잡하게 이야기하지 말 것, 그림이나 만화로 이해를 높일 것, 어머니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할 것..
이 책을 읽으면서 부끄러웠던 것은 현재의 내 모습에 만족하고 뿌듯해하면서 더 발전을 못했던 거 같다. 우선 내가 더 보완해야할 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1. 메모할 것
* 기억에 의존할 수 없을 만큼 늙어가고 있음
* 이야기 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있음을 몸으로 실천하는 것임
* 추후에 내가 파악하지 못했던 것들을 보충하여 무엇을 공부할지를 파악할 수 있음
* 메모한 내용은 파악 후 반드시 feedback할 것: 식사 자리에서 한 이야기하도 feedback을 통해서 이야기를 허투로 듣지 않았음을 보여줄 수 있음
2. 자료를 더 보안할 것
* 순발력으로만 대응하기에는 금방 실력의 바닥이 드러남
* 믿을만한 자료를 준비하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음
*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면서 발표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음

더 많은 것을 적을 수도 있겠으나, 이렇게 훌륭한 연설자들도 끊임없이 준비하고 가다듬으면서 사셨는데, 내가 뭐라고 오만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나의 그릇이겠으나 이제 나의 그룻을 좀 더 키워가고자 한다.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