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만난 신선한 재미~!!!!

개인적으로 영화'8마일'을 좋아하는지라, 비슷한 제목에 끌려 보게 되었는데... 대박이었습니다!!! 1권 밖에 안 나왔는데 어떻게 그렇게 장담하냐고 하신다면, 직접 읽어보시라고 밖에 말씀 못 드리겠네요!! 이번이 첫 작품이라는데, 신인답지 않은 그림과 너무 잔재주를 부리지 않아 더 가슴에 와닿는 스토리가 신선했습니다. 고리대금업을 하시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갑자기 벼락부자가 돼버린, 버르장머리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는 양아치가 졸지에 떠맡게 된 부양(?) 가족들과 차츰차츰 연을 쌓아가며 자신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것이 주 스토리이긴 한데... 음... 역시 재주 없는 글로 써놓고 보니 한계가 느껴지는군요. 캠코더를 이용해 일기를 쓰는 등, 종래에 볼 수 없었던 재미를 선보입니다!!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