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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jh님의 서재
  • 악기들의 도서관
  • 김중혁
  • 14,850원 (10%820)
  • 2008-04-23
  • : 2,537
당대를 같이 살고 있는 작가의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특별하다. 앞 세대는 읽어보지 못한, 후대가 가지게될 선입견없이(명작이거나 망작이거나 하는) 그렇게 접하게 된다.

내게 김중혁 작가는 팟캐스트의 목소리와 단편 하나가 전부였다.
그리고 접한 단편모음. 악기들의 도서관

문체나 형식보다
스토리에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숨가쁘게 몰아붙이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단편소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엇박자D’라는 사람을 만난 것이 오늘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고 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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