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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 엄마님의 서재
  • Spiroglyphics 스파이로글리픽스 : 음악의 영...
  • 토마스 패빗
  • 11,520원 (10%640)
  • 2017-12-15
  • : 102

음하하하! 일단 기쁘다!

유명 컬러링북 여럿 해 봤지만... 모태 똥손인지 누굴 보여주기가 심히 민망.

재료 탓인가 싶어 파*카*텔, 스*들러 등 유명 색연필을 구입, 재도전해 봤으나... 역시 “색칠해도 예쁜 것은 별개”라는 팩트만 확인 후 바로 절망 모드!!!

컬러링의 스승 뻘인 친구가, 한 줄만 쭈욱 따라가며 색칠하면 “작품”이 된다는 “신기방기”한 컬러링이 있다고 추천하여... 그동안 꺾었던(?) 색연필을 다시 집어들고 도전!

 

대박! 진짜, 진짜, 신기하고 멋지다!

대충 칠해도 멋진 그림이 완성된다!

게다가 몰입감이 장난 아님! (진심!)

이게 진짜 팝 가수의 얼굴이 될까... 싶은 호기심과

한줄 한줄 색칠이 쌓이며 서서히 나타나는 그림.

“천재가 만든 유쾌한 스트레스 탈출!”이라는 책 소개에

나도 모르게 끄덕끄덕 동의!

 

자, 궁금한 이들을 위해 바로 소개 들어가겠다~

 

일단, 책 크기가 생각보다 크고!

책도 반짝반짝 부분 코팅이 되어 있어 예쁘고 고급스럽다.

 

책을 펼쳐보니,

더 즐겁게 컬러링을 즐기는 고급 기술이 적혀 있는데,

실제로 해 보니 이게 꽤 유용하다! (꼭 읽어보시길~)

 

짜잔~ 

컬러링 페이지의 그림은 모두 이렇게 생겼다!

뱅글뱅글, 소용돌이 모양만 20장 들어 있다.

저 소용돌이 속에 어떤 그림이 숨어있는지 도무지 짐작이 안 된다는 게 이 책의 매력~

그리고 컬러링 좀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종이도 도톰하고 색칠하기 좋게 모조지 계열이라 몹시 맘에 든다.

 

 컬리링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색깔의 펜을 골라... 소용돌이 양 끝에 있는 선을 아무거나 골라잡아 안쪽을 색칠하면 됨.

 

아직은 아무것도 안 보이지?

유명 팝 가수 20명의 얼굴을 작품으로 그릴 수 있다는데...

 

누구 얼굴인지 아직까진 알쏭달쏭.

 

짜잔... 조금씩 나타나는 얼굴!

 

내가 사랑하는 존 레논! ^^

넘나 멋져요~!!! 흐뭇합니당~!!!

 

책에는 형광펜으로 선 사이의 빈 부분을 색칠하면

더 멋진 “작품”이 된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난 여기서 스톱!

(형광 노랑을 칠해 볼까 10초 고민했지만, 지금 이대로가 너무 맘에 들었기 때문!)

 

내가 했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진 팝아트 작품이 탄생하는 <스파이로글리픽스>!

스트레스 해소에 갑이고,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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