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dgs 2022/10/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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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태주
- 12,600원 (10%↓
700) - 2022-05-31
: 20,064
시집이 너무 양심적이어서 반갑고 그래서 감사했습니다.
허례허식 하나없이 수수하게.. 시집이 시가 좋으면 그만이라는 생각 해봅니다. 어제 새벽 나태주 시인께서 낭송해주시는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두어 행 쯤 듣다가 갑자기 빵 눈물이 터져서 덕분에 고구마 20개쯤은 먹은 것 같던 마음에 숨 쉴 구멍은 생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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