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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AI로 진짜 돈을 버는가
  • 테크니들
  • 21,600원 (10%1,200)
  • 2026-06-24
  • : 345
*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누가 AI로 진짜 돈을 버는가
글로벌 현장에서 분석한 AI 비즈니스 리포트
테크니들(지은이) 와이즈맵 2026-06

도대체 누가 AI로 돈을 버는지 참 궁금합니다. AI의 밝음과 어둠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당연히 유토피아가 먼저이죠.

1. AI 시대, 기업의 성장 엔진을 다시 설계하라
종이에서 디지털로 전환되고 이제 디지털 세상에서 인공지능이 관여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AI는 업무 보조 도구나 비용 절감용 툴만이 아니고 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합니다. 고객의 행동 패턴, 시장의 변화, 공급망의 변수들을 AI 알고리즘을 거쳐 의사결정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듭니다.
사용자 데이터를 축적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고도화합니다. 다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켜 신규 유저를 유입시키고 기존 유저의 유지합니다. 인공지능 성장은 사람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조직이 학습하도록 돕습니다.
월마트는 더이상 검색이 필요없습니다. 현대차에는 컨베이어 벨트가 사라졌습니다. 클라르나 인공지능은 700명분의 일을 합니다. 루닛은 세포를 픽셀 단위로 분석합니다. 에스토니아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바로 행정망에 데이터가 추가됩니다. (이것은 정말 부럽습니다. 주민센터가서 힘들게 등록할 필요가 없는거네요)

2. AI는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가
수십명이 수십일 걸리는 문서 분석 업무를 AI는 4시간만에 처리합니다. 문서 요약이나 데어터 검색의 반복 업무는 이제 맡길 수 있습니다. AI는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기도 하지만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도움을 줍니다.
그래도 AI가 제공하는 통계적 확률과 논리도 편리하지만 인간의 경험, 직관, 판단도 어우러져야 합니다.

3. AI 패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AI의 본질을 가지지 않은 래퍼들, 재스퍼, 체그는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가 한순간에 사라집니다. 자본의 흐름은 단순한 기술에서 벗어나 ‘독점적 데이터가 있는지, 실제로 수익을 내는지, 고객이 다른 서비스로 갈아탈 수 없는지‘의 질문에 대답하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가상공간도 기반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전력, 열, 네트워크입니다. 연산을 위해 막대한 전기를 사용합니다. 소비된 전기는 열로 변화되어 식혀줘야 합니다. GPU가 일을 하려면 네트워크 혈관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이 곳으로 투자가 이동합니다.

4. AI는 어떤 시장과 직업을 새로 만드는가
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고객관리, 데이터 수집, 프로파일링, 계층 분석, 콘첸츠 전달, 피드백, 재무 관리까지 AI에 맡기는 1인 기업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인간은 필요없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그래도 사업자등록증 제출하는 인간이 필요하겠죠. 이제 중요한 것은 문제의 정의와 해결, 종합 조율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이렇게 화려한 유토피아 뒤에는 디스토피아가 들어있습니다.

5. 자동화의 그림자,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는가
AI를 쓰지 않으면 무능해져버리는 인간이 있습니다. AI 문해력을 가진 이들은 생산성을 수십 배로 높이고 이를 확보하지 못한 이들은 소외되는 정보 격차의 나락에 빠지게 됩니다.
기업들은 웬만한 일들은 AI에게 맡기게 되고, 쓸모없는 인간들은 해고와 구조조정으로 사라집니다. 법률 문서 검토, 회계 장부 정리, 기본 소프트웨어 코딩, 시장 조사 리포트 작성 등 중간 수준의 능력을 요구하던 직무들이 AI에 의해 자동화되고 있습니다. 고위급 임원들만 좋아졌습니다.
미술 대회에서 AI의 그림이 우승을 차지하고, AI가 작곡한 음악이 스트리밍 사이트를 채우며, 인간 작가보다 더 매끄러운 소설과 대본을 작성하니 인간이 가진 고유하다고 믿었던 영역들이 그저 방대한 데이터가 만들어낸 통계적 패턴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AI의 자동화로 사회는 생산성의 과잉을 경험하면서 일자리를 잃어 소비 여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런, 내 주식이라도 올라야 하는데...)

6. 기술 격차는 어떻게 사회 격차가 되는가
다리오 아모데이는 이렇게 무서운 현실에 아직 ‘기술의 사춘기‘라고 합니다. 청소년과 같다는 의미겠지만 아직 덜 성장했다는 말도 됩니다.
AI 접근 자체가 특권이 되는 세계가 됩니다. 비싼 구독료로 자본이 풍부한 상위 집단이 강력한 도구를 독점적으로 소유하는 기술적 진입 장벽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AI는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결과물을 다르게 출력합니다. 배경지식이 풍부하고 문제 핵심을 꿰뚫고 있는 전문가는 결과물을 금새 뽑아냅니다. 기초 역량이 부족한 사람은 AI의 거짓말(환각)을 걸러내지 못하고 단순한 복사-붙여넣기 수준입니다.
그렇게 AI 역량 격차가 소득 격차로 굳어집니다. AI로 대체 가능한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은 임금 삭감을 받거나 플랫폼 에 종속됩니다. 거기에 기술 격차가 다음 세대로 세습되고 있습니다.

7. 규제는 AI 디스토피아를 막을 수 있는가
이런 위험을 국가가 규제를 하면 막을 수 있을까요. 규제는 기술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합니다. 규제가 거듭되면 기업은 경쟁에서 뒤처지게 됩니다. 법은 AI를 멈추지 못하지만, 방향은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기술의 폭주와 독점은 막아야지요.
유럽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우리에게도 다가올 미래가 보입니다. 과연 누가 이것을 조절할 수 있을까요.

발전된 기술적 환상을 걷어내는 현실적 시각입니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독점 전략부터 스타트업들의 생존 방식, 자본 시장의 투자 변화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모두 알고 있어야 균형 잡힌 미래를 통찰할 수 있게 됩니다. AI가 가져올 장밋빛 미래만을 이야기하거나, 일자리 소멸이라는 공포만을 걱정하는 편향성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일단 인식하고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냉철하게 생존 전략을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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