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생을 편집할 수 없으니 영상을 편집할 밖에
캡컷(CAPCUT)으로 배우는 왕초보 영상 편집
신장우, 임상현, 김성민, 정동욱, 최서희 (지은이) 부크크(bookk) 2024-12-20
제목을 잘 지었습니다. ‘인생을 편집할 수 없으니‘ 다른 것이라도 해야죠. 여기서는 영상을 편집합니다.
영상을 찍을 때에 HD, FHD, 4K가 있다고 합니다. 점점 품질이 올라가면서 용량도 올라갑니다.
FPS는 Frame per Second입니다. 1초 동안 몇장의 프레임이 지나가는 것으로 24, 30, 60이 있습니다. 영화는 24프레임이고, 일반 영상은 30, 스포츠 영상은 60이라고 합니다.
모든 작업을 휴대폰에서 할 수가 있습니다. 동영상도 휴대폰으로 찍고, 편집도 캡컷을 다운받아 이용합니다. 핵심 장비입니다.
굉장합니다. 영상편집이라 하면 거대한 전문장비에 조그셔틀과 다양한 부속기계가 필요할 것같은데 이 작은 휴대폰으로 가능합니다.
일단 영상을 합치기,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내기, 오디오 추가, 음량 조절, 거기에 효과, 효과음, 자막, 텍스트 추가를 합니다.
영상편집에 가능한 페이드, 디졸브, 슬라이드, 줌, 회전, 글리치 모두 가능합니다.
사진들을 모아 영상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이에 효과를 넣고 인, 아웃, 조합에 시간까지 넣으면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집니다. (아니, 이런 세상이 되었군요)
초상권 보호를 위한 모자이크 기능도 있습니다. 영상을 찍으면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게 마련이죠. 다른 사람의 얼굴이 들어가면 초상권 침해가 됩니다. 편집효과에서 신체효과를 선택하고 ‘가리기효과‘를 적용하면 가려집니다. 이 모자이크 기술은 모션 트래킹이 되어 한번 적용하면 따라갑니다. 아. 프레임별로 하나씩 지워야 되는 줄 알았습니다.
마지막 부록으로 AI를 활용한 영상 편집이 들어있습니다. openAI의 sora, meta의 movie gen이 있습니다. 역시 중요한 부분은 프롬프트입니다. 저런 평범한 문장으로 화려한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엄청난 세상이 이미 와있습니다. 지피티에게 프롬프트를 만들라고 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 추가로 딮페이크 기술도 간단히 소개합니다. 이게 나쁜 짓인 줄로만 알았는데, 도구일 뿐입니다.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독립유공자들의 의상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