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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성실성(Wahrhaftigkeit)과 데카르트의 상식(bon sens)의 정신으로˝ 일본의 대표적 불교학자 마츠모토 시로와 하카마야 노리아키가 ˝불자(佛子)는 일본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라고 외치며, 더 나아가 동아시아 권위주의 문화 해체를 선언하는 비판불교운동의 폭풍과 같은 논쟁과정을 담아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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