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실 과거의 개념인 제1, 2, 3차 산업혁명은 이미 지나간 역사이므로 나와 다소 거리가 있는 '과거의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반면, 현재 시대를 살아가는 입장으로써 '진행 중'인 제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직시하는 건 다소 피부로 와닿지 않았다. '혁명'이란 것은 모든 것을 바꿀 만한 강력한 힘을 가진 변화이지만, 내 삶은 급격한 변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후 곳곳에 그 혁명은 눈에 띄게 나타났고 이윽고 현재 2022년을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제4차 산업혁명'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책은 그 영향력을 깨달은 자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자, 모든 경제주체 각자에게 이 혁명을 이끌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전략서이다. 또한 그 개념을 아는 것과 실천은 다른 일이므로 실천을 촉구하는 바람직한 실천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