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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나의 가족

그래서 책를 읽어야한다 ! ‘침 바르기‘가 동반되는 독서는 ‘성찰적‘이며 ‘상호작용적‘이다.
영상을 통해 지식과 경보를 흡수하는 일은일방적이고 수동적이다. 속기쉽다는 이야기다! 책은 다르다.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는다. 그 옆의 빈 곳에 떠오르는 내 생각을 적는다. 밑줄을 긋고 빈 곳에 내 생각을 문자화하는 행위는 매우 성찰적이다. ‘내가 왜 이 구절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가에 대한 생각‘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내 생각에 대한 생각‘을 심리학에서는 ‘메타 인지meta cognition‘라고 한다. 스스로를 객관화하는 자기성찰self-rellection‘의 메커니즘과 ‘밑줄 긋는 독서‘의 메커니즘이 심리학적으로 동일하다는 이야기다.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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