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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동반자
  • 진실은 없다
  • 리사 주얼
  • 18,000원 (10%1,000)
  • 2026-04-30
  • : 680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의 취향저격 장르는 역시 영미 스릴러다.

리사 주얼의 이번 신간 평도 좋아 읽기 전부터 은근 기대를 안고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다.

450여쪽의 책장이 술술 잘도 넘어간다.


인기 팟캐스터 알릭스는 자신의 45번째 생일파티에서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조시라는 여성을 우연히 알게 되는데, 조시는 자신의 특별한 삶에 대해 팟캐스터에서 다루면 좋겠다는 제안을 내놓는다. 잠시 주저하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자신의 방송과는 뭔가 다른 내용이 될 꺼라는 예감으로 결국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제 팟캐스트 녹음을 위해 둘의 만남이 주기적으로 이어지는데, 조금씩 알릭스의 삶으로 들어오는 조시의 행동이 왠지 수상쩍고 뭔가 의도를 숨기고 있는 듯 하다.


녹음이 진행되고 조시의 삶이 점점 드러나면서 알릭스는 그녀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에 대해 놀라움과 호기심이 끊이질 않는다.

미성년자일 때 마흔 살의 유부남과 사랑에 빠졌고, 가출 후 행방조차 모르는 첫째 딸, 방에서만 생활하고 아기같이 부드러운 음식만 먹는 둘째 딸..

여기에 그녀의 가족과 그녀를 둘러싼 과거의 의심스러운 소문들로 인해 조시라는 인물이 더 뭔가 섬뜩한 인물로 느껴진다.

내면 한구석에서는 조시를 더 이상 자신의 생활공간에 끌어들이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등이 끊임없이 깜빡이고 알릭스의 남편 또한 조시의 존재를 부담스러워하지만, 점점 더 그녀의 삶에 빠져드는 알릭스..


그들의 만남은 우연일까? 계획된 만남일까?

조시의 말은 어디까지가 진실인걸까?

그녀가 알릭스에게 바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다양한 어두운 소재들을 한껏 담아내고 있지만, 읽는 내내 거부감이 들지 않을 정도까지만 드러내고 있다.

마지막 반전이 없었다면 조금은 평범한 이야기가 됐을라나?

개인적으로는 꼭 그렇지만은 아닌데..그렇게 끝났어도 깔끔하니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저자가 의도한 마무리도 좋았지만..ㅍ

완벽히 빠져 읽을 페이지 터너를 찾는다면 리사 주얼의 이번 신간 심리 스릴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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