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책은 무상으로 제공받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서평책은 [러닝 챌린지 100] 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이재진 작가님으로 21만 러너가 함께하는 마라닉TV 의 운영자 입니다. 러닝으로 인생이 바뀌신분이 쓰신 러닝 관련 책이다보니 온통 달리는 이야기뿐인 책 입니다. 작가 소개 옆에 있는 글이 인상적입니다
‘오늘을 달리면, 내일이 달라집니다’
이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10번째 달리기를 ‘습관’으로 만들기
11-20번째 자신감 및 기초 체력 강화하기
21-30번째 15분&30분 연속 달라기 완성하기
31-40번째 3km&5km 달리기 도전하기
41-50번째 30분&60분 연속 달리기 완성하기
51-60번째 5km&10km 달리기 도전하기
61-70번째 45분&90분 연속 달리기 완성하기
71-80번째 8km&15km 달리기 도전하기
81-90번째 대회를 위한 영양 보충 및 컨디션 조절하기
91-100번째 10km 마라톤 & 하프 마라톤 도전하기
—

바야흐로 대한민국은 '달리기' 열풍입니다. 더 건강한 삶, 혹은 어제보다 나은 나를 증명하고 싶은 마음에 수많은 사람이 러닝화 끈을 조여 매고 거리로 나섭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그 시작이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그 꾸준함은 또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단어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는 왜 실패할까요?
<러닝 챌린지 100>은 그 실패의 지점에서 우리에게 손을 내미는 책입니다. 이 책은 '마라톤 서브 3'나 '10km 40분 돌파'를 목표로 하는 엘리트 주자들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1분 달리기가 버거운 초보 러너", "늘어나는 내장 지방과 건강검진 결과가 걱정되는 40대", "무엇이든 꾸준히 해본 경험이 절실한 사람"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다정한 안내서입니다.
저자인 이재진은 21만 구독자를 보유한 '마라닉 TV'의 운영자이자, 방송사 PD로 일하다 세 번이나 응급실에 실려 간 후 달리기를 통해 삶의 용기를 얻은 13년 차 러너입니다. 그가 이 책에서 제안하는 핵심은 놀랍도록 단순하지만, 그래서 더 강력합니다.
그것은 바로 '100일 챌린지'가 아닌, **'100번 챌린지'**입니다.
우리는 종종 '100일 안에 OOO 달성하기'처럼 스스로를 거창한 계획의 감옥에 가둡니다. 그러다 하루라도 실패하면 모든 것이 무너진 듯 좌절하고 포기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속도나 연속된 날짜가 아니라, "스스로를 믿고 아끼는 마음으로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것", 즉 '해내는 경험의 횟수'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비가 오면 쉬어도 좋습니다. 컨디션이 안 좋아도 괜찮습니다. 그저 다시 러닝화 끈을 묶고 나가는 그 101번째, 102번째의 '시도'를 쌓아가는 것이 이 챌린지의 본질입니다.

이 책이 단순한 동기부여 에세이를 넘어 '익힘책'이자 '저널'의 형태를 띠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책은 100번의 달리기를 4단계(습관화 10일, 기초 체력 10일, 꾸준함 30일, 도전 50일)로 유연하게 안내하며, 매번의 달리기 후에 '기록'이 아닌 '감정'을 적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 달리며 느낀 생각, 스쳐 지나간 풍경,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도 해냈다'는 그 감각을 스스로 기록하는 과정은, 그 어떤 화려한 목표보다 강력한 동력이 됩니다.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에세이들은 든든한 페이스메이커처럼 이 여정에 함께해줍니다.
<러닝 챌린지 100>은 달리기를 말하고 있지만, 사실 이것은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에 대한 은유이기도 합니다. 거창한 계획 한 번보다 중요한 것은,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100번의 실행력'입니다.
속도에 집착하다 번아웃을 겪고 있는 사람, 혹은 무언가를 꾸준히 해내어 '성공의 습관'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시길 권합니다. 이 책은 당신이 100번의 달리기를 완수할 즈음, '스스로를 믿고 아끼며, 무엇보다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라 약속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리엔토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