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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문확하면 환성성에 장황함으로 당황 스러울거란 편견을 날려주는 책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로 너무 친숙한 루이스 세풀베다의 명불허전이다!
그리고 연애 소설을 읽는 노인이라던가 너무 감상적인 킬러에서 익히 보여준 으뭉스럽게 심각한 주제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아이러니를 잘 활용하는 그 매력이 이 책에서 폭발한것 같다. 혁명의 후일담 같은 이 이야기는 사실 폼잡고 쓰자면 엄청한 느와르인데...역시 루이스 세풀베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