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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서재
이제 나는 이렇게 한다. 완벽하게 쉬려고 하는 대신, 나에게 아주 작은 친절을 하나씩 베푼다. 산책도 하고 밥도 잘 챙겨 먹고 샤워도 하고 잠도 잘 자고 그렇게 다 잘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그냥 하나만, 딱 하나만 하는 거다. (중략) 하루 한 귀퉁이의 시간만 내서 나를 잘 대해주면 된다. 그렇게 차차 나아진다.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분명히 나아질 거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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