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은행잎을 연상케 하는 책 표지 색깔만큼이나 여러 가지 점에서 참 매력적인 책입니다.
230 여 페이지의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적절한 두께, 읽기에 딱 적절한 분량이라 더 맘에 듭니다. 재미있고 가독성이 좋아 술술 읽힙니다. 그렇다고 마냥 가볍고 쉬운 책은 아닙니다.
그간 비유에 대한 설교를 여러 번 들으면서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던 부분들, 동의하고 넘어가기 어려웠던 부분들, 다소 혼란스러웠던 부분들이 많은 부분 해소되었을 뿐 아니라, 새롭게 눈이 뜨인 기분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비유가 얼마나 위대하고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는지 새삼 깨닫습니다.
신앙인은 물론이고, 신앙인이 아니어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