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예체능 교사가 직접 만든 예체능 수업을 위한 찐 실전 ChatGPT 리뷰
— 현장에서 바로 쓰는 AI 수업 혁신 가이드
요즘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말, “AI 시대에 수업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특히 음악·미술·체육 같은 예체능 과목은 이 질문 앞에서 늘 막막함이 컸다. 이론 중심 과목에 비해 디지털화의 속도가 더딘 데다, 평가와 수업 방식 자체가 ‘실기 중심’이다 보니 AI와의 연결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 **〈예체능 교사가 만든 예체능 수업을 위한 찐 실전 ChatGPT〉**는 처음 제목부터 강한 흡입력이 있었다. “드디어 예체능 교사를 위한 실전형 책이 나왔구나!”라는 반가움이 들었다. 그리고 실제로 책장을 펼치자마자 확신했다.
이 책은 현장의 고민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예체능 교사들’이 직접 쓴, 정말 실전에 최적화된 AI 수업서다.
✔ 1. 예체능 수업 현실을 그대로 담은 ‘현장 공감도 100%’
책의 초반부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실제 예체능 교실의 모습을 너무 생생하게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음악실의 소음과 실기 평가의 혼란
미술실에서 30명 한꺼번에 작품 지도하는 고질적 어려움
체육수업에서 안전 지도와 평가를 동시에 챙겨야 하는 현실
사진과 만화 같은 장면 묘사들이 ‘아 이거 우리 학교 얘기 맞네…’라는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현실을 기반으로 AI가 왜 필요하고,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니 책의 설득력도 더욱 높아졌다.
✔ 2. 교육용 AI를 예체능에 적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절차’를 알려준다
대부분의 AI 교육서가 “이런 AI가 있습니다” 수준에서 멈춘다면,
이 책은 예체능 수업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절차와 흐름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예를 들어,
음악 : AI 작곡·AI 편곡·AI 음색 생성 앱을 활용한 활동 아이디어
미술 : Image Creator, Leonardo AI, Adobe Firefly를 활용한 창작 프로젝트
체육 : Teachable Machine으로 개인 동작 피드백 수업 만들기
평가 : 실기 평가 자동 채점의 가능성과 실제 구축 예시
이 모든 내용이 실제 수업처럼 ‘단계별 예시’로 구성되어 있어 따라 하기 쉽다.
마치 다른 교실을 구경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현장감이 높다.
✔ 3. 단순한 도구 나열이 아닌 “예술·창작·신체교육에서 AI를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가”
AI를 예체능에 적용한다는 것은 단순히 멋진 그림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쓰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예체능에서 AI를 활용할 때 고려해야 할 철학적 기준, 교육적 방향성, 창작 윤리까지 다룬다.
AI가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학생의 창작 과정은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AI가 만든 결과물과 학생의 창작을 어떻게 구분할까?
몸을 움직이는 체육 수업에서 AI 피드백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이런 고민들이 챕터마다 자연스럽게 흐르면서 “교사가 AI를 제대로 이해해야 학생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4. 수업, 평가, 행정까지 AI로 ‘교사의 업무 효율’ 상세 가이드
특히 좋았던 부분은 예체능뿐만 아니라 교사가 매일 고민하는 행정·평가·기록 업무까지 AI 사용법을 알려준다는 점이다.
실기 평가 기준 생성
과정 중심 피드백 문장 자동 작성
성적 산출표 자동화
수업자료 AI 추천 시스템
학습자별 맞춤형 피드백 생성
예체능 교사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을 AI로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정확한 예시가 담겨 있다.
“ChatGPT를 이렇게까지 활용할 수 있구나!” 하는 감탄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 5. 이 책이 왜 ‘예체능 교사를 위한 최초의 실전형 AI 교과서’인가
① 예체능 교사 4명이 공동 집필 →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
② 실제 사진, 실제 사례, 실제 수업 흐름 제시 → 바로 따라 할 수 있음
③ AI 도구들을 예체능 맥락에 맞게 분류 → 시행착오 없이 준비 가능
④ 교육과정·평가 기준에 맞춘 수업 구성 → 공문, 연구학교 운영에 바로 활용
⑤ ChatGPT, Mubert, Magenta, Firefly 등 최신 기능 반영 → 최신성 탁월
특히,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필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수업 템플릿과 활동 구조가 풍부해 예체능 교사 입장에서 “정말 필요했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총평: 예체능 교사라면 반드시 한 번 읽어야 하는 AI 시대의 실전 수업서
이 책을 덮으며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AI를 아는 교사가 수업을 혁신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교사가 미래 수업을 만든다.”
예체능 수업이 AI 시대에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 책.
그리고 예체능 교사가 ChatGPT를 수업의 강력한 도구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실전적인 안내서였다.
예체능 교사라면 물론, 담임교사·부장교사·AI교육 담당교사 모두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