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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 서동주
  • 4,320원 (10%240)
  • 2021-01-12
  • : 1,698

작가 서동주는 말한다.

"유일하게 남들보다 잘한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세 가지가 있는데, 그 세 가지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 준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계를 두지 않는 일, 꿈꾸는 일, 그리고 기록하는 일입니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느낀 것이 대부분의 저자들이 기록하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서동주님 역시 기록을 강조한다.


챌린지북<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표지에는 제목보다 더 크게 쓰여진 원데이 원챌린지가 있다. 이는 하루에 1개의 질문과 1개의 도전을 뜻한다. 이 챌린지북은 아침에 10분, 저녁에 10분으로 하루 한페이지를 채우는 다이어리북이다. 채우고 싶은 페이지만 채우거나, 답하고 싶은 질문만 골라 채우는 방식이 아니기에 꾸준한 기록 습관을 들이기에 효과적인 다이어리북이다.


작년부터 여러 습관 챌린지에 도전하면서 느끼는 것이, 작은 습관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하루에 물 몇 리터 마시기, 주 3회 필사하기, 자기 전 스트레칭하기 등의 작은 습관이 하루의 원동력이 되고, 하루를 넘어 일주일, 한 달을 긍정적으로 살게 해주더라. 작년부터 습관을 만들고 있는데 어느 순간 나도 무언갈 이룰 수 있겠다는 낙관적인 마음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가끔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지만 그것을 들여다보고 재정비하려고도 한다.

작은 것에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외적인 스트레스에 강하다고 한다. 이미 내적으로 자신에 대한 신뢰가 쌓여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살다 보면 힘든 일이 갑작스럽게 생기기 마련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견디고 반응하는가는 모두 다르다. 외적 요인에 의해 쉽게 무너지지 않을 내적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 그 시작은 기록이었다. 오늘 하루 무엇을 할 것 인가를 적는 것이다. 머리로만 생각하는 게 아닌 직접 노트에 적는 것인데 이 습관이 아침을 활기차게 해주었고 하루 스케줄을 체계적으로 만들어주었다. 적어놓았으니 흐지부지 실행력을 잃어버리는 일이 적어진다. 이 다이어리북에도 오늘의 다짐과 오늘의 액션플랜이 페이지마다 등장한다. 쌓여가는 페이지를 보며 한 권을 채워야겠다는 의욕이 생기기도 한다. 총 6개월 분량인 이 책은 q&a위로 날마다 다른 성취의 문장이 쓰여있는데 이 또한 작가가 직접 모은 문장들로,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하다.


차근히 그리고 오래갈 습관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챌린지북을 추천한다. 작은 습관의 힘, 기록의 힘은 인생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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