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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ass의 서재
  • 사냥꾼의 수기 / 첫사랑 / 산문시
  •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9,000원 (10%500)
  • 2016-11-30
  • : 442
러시아에는 자연주의 작가도 있었군요.
러시아 하면 도스토옙스키처럼 피 철철, 또는 삶의 이상향을 그린 이런 느낌의 작가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말이죠.

에밀 졸라를 읽는 듯한? (졸라와 친분관계가 있었다고 하니 그럴듯 합니다. 하지만 플로베르와 절친이었다는게 더 믿기지 않네요. 허허, 두분이 코드가 어디서 맞는거지?? )

<첫사랑> 은 너무 흥미로워서 밤새서 읽었네요.

책 읽는 내내 비온 후 나무향 가득한 숲속에서 홀로 고요한 산책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네요. (몇번 해봤는데 무섭더라는. 산책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걸 알게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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