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활용 실용영어 체득의 정석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공부법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영어도 여러분야가 있는데 언어적인 특성상 단순히 외운다고 모든게 해결되지 않는게 언어를 공부하는데 드는 고민일 것입니다.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는 방법이란 한가지만 존재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영어를 언어답게 공부할 수 있는 가이드 책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튜브 활용 실용영어 체득의 정석 이 책의 저자분은 김신호 님입니다. 공무원 신분이시고 9급부터 7급에 합격하시고 행정고시를 준비하다가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큰 고민이 생기셨다고 해요. 행정고시에서 영어에서 과락이 나온 후 직장생활을 하시다가 승진에 토익시험 기준을 넘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때부터 영어를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 실전 영어를 익히며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입니다. 저자분께서는 물론 영어를 공부하고 익히는데 성공하시게 되면서 인생에 큰 변화와 직장생활에서도 큰 변화를 겪으셨다고 하네요.
간략하게 이 책에 대해서 말한다면 실용 영어를 익히는데 실전에 바로 뛰어들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북 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책마다 특징적인 것을 가지고 있어야 책이 세상에 나왔을때 가치를 가진다고 봤을 때 저는 먼저 이 책은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점이란 것들을 제 나름대로 읽어봤을 때 생각했던 것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첫째 기본적으로 베이스로 깔고 있는 생각은 기존 공부법으로는 우리가 기대하는 영어를 잘하는 모습을 절대로 이룰 수 없다는데서 시작합니다. 흔히 공부하게 되는 문법, 단어암기, 회화문장 암기등 단순 암기로는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수준에는 절대 갈 수 없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부터 책은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생각에 크게 동의합니다.
둘째 책의 구성은 첫번째 영어 공부법에 대한 저자의 이론적 생각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실제로 여러가지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마지막으로 문답형식의 글들을 통해 독자가 가질 수 있는 의문들을 저자분께서 대화체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마지막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인상깊었던 부분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1) 각 단계마다 활용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들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서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목록들이 나와있는데 아주 인상깊고 좋은 목록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Feedly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유튜브에서 직접 찾아보지 않아도 공부할 거리들을 저자분께서 잘 정리한 것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부분 또한 아주 인상깊고 제가 반한 부분인데요. 공부할 부분들을 책에서 찾아서 보는 기존의 방법이 아닌 컴퓨터를 이용한 전자형식으로 정리되어있는 부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멋진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language reactor 라는 전문적인 어학 프로그램을 유튜브와 연동해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한 부분도 독특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키보드의 기능키들이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설명해주어 사용하고 이해하는데 편리했습니다.
(4) 습득 이후에 직접 영작을 해보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의 소개였습니다. 영작 단계에서 paraphraser 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내가 영작해 본 것들을 좀 더 원어민의 결과물에 가깝게 만들도록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의 소개입니다.
책에 소개된 각종 도구를을 직접 읽어보고 사용해 보니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분께 권유할 만한 내용이에요. 저자분께서도 혼자만 알고있는 것이 아닌 이렇게 책으로 좋은 정보들을 알려주셔서 읽는 동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총평
유튜브라는 정말 방대한 영어의 소스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특히 영어를 공부하는데 각 단계들을 잘 밟고 올라갈 수 있도록 좋은 가이드 책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학습하는 방법들이 정말 다양한데 실전영어를 익히고 배울 수 있도록 잘 정리된 책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햇듯이 혼자만 알고 있는 방법이 아닌 세상에 나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책으로 볼 수 있어서 읽고 방법들을 알아가는 시간이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