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 신간 검색중에 알게되었어요.
잉글맵이라는 책인데 기본편과 고급편이 있습니다.
기본편은 기본문장을 0 1 2 3 4 5, 총 6마디로 구분해서 문장을 설명합니다. 접근방식이 참 신선해요.
기존 5형식과는 차별성이 있고 훨씬 이해하기 쉬운 접근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데 아직 품사의 개념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인물 사건 배경으로 접근하거나,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6하원칙을 통해 (누가 V하다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로 설명 가능하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 전부가 그런것은 아니고 전반적으로 6마디를 통해 문장을 접근하고
이런 방식도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또하나의 장점은 바로 잉글맵이라는 이름처럼 영문법지도에요.
우리가 흔히 배울때 어디를 배우고 있는지 위치를 잘 잊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책을 읽을때 목차를 보면서 읽으면 어디를 공부하는지 잘 알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매 챕터가 시작할때 잉글맵지도에서는 어느 부분인지 알 수 있어요.
아직 고급편을 구매한 것은 아니라서 책의 전반적인 내용의 평가는 힘들지만 기본편을 보고나니 이렇게 접근하면 참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신선했던점은 동사부분에서 기호로 과거 현재 미래 현재완료 능동태 수동태 비교급 최상급등을 표현한 것이었어요. 익숙해지면 영어를 바라보는 눈이 한층 밝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자분께 궁금한 것도 질문했는데 답변도 잘해주시고 2월에는 잉글맵 사이트에서 강의도 시작된다고 합니다. 강의와 함께하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책 편집과 구성은 좀 아쉬운면이 있어요. 빛이 반사되는 책재질이어서 스탠드 환경에서는 좀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글자가 좀 작고 한 지면에 설명이 많은 부분은 가독성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지만
책 내용과 특허받은 영어 마디편과 매듭편 부분은 참 맘에들었습니다.
잉글맵 고급편 부분도 조만간 꼭 구매해서 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