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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당화 그늘

카밀라 팡은 [궤도 너머]에서 진정한 팀워크는 비판할 줄 아는 친구들로 구성된다고 말한다. 그것은 진실을 위해 사랑의 채찍을 드는 셈이다. 이 문장을 접하며 자신의 단점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 그리하여 반성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친구를 위해 비판하는 그 마음을 사랑이라고 한다면 자신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 사람을 진정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나는 [궤도 너머]라는 책의 원제가 마음에 든다. 원제는 [Breakthrough]다. 이는 돌파구(를 찾다)란 의미다. 물론 궤도 너머라는 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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