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산당화 그늘

인문과 자연을 아우르는 지질해설사라고 자부해 왔지만 지질 글 연재 청을 받고 전공자가 아닌데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하루만에 쓰겠다고 하고 글을 쓰기 시작한 지 20여일만에 완성해 어제 송고했다. 오늘 편집을 거쳐 글이 게시되었다. 제목은 ‘창백한 푸른 점 지구에 색(色) 역사가 있다‘다. 나에게 지질을 가르쳐 주시는 지구과학자 이 교수님, 지질 전공의 지질해설사 박 선생님을 비롯 많은 분들께서 호평을 해주셨다. 


이 교수님은 “정말 훌륭하고 멋진 글입니다. 딱딱한 전문용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저에게 긴 지구의 역사를 파노마라차럼 색이라는 주제로 표현해 주시니 정말 감동입니다. 일반 대중은 물론 지구과학교육자들도 큰 도전을 받을 글입니다. 장구한 시간을 거쳐 오늘의 지구 모습으로 변천해온 지구의 세계를 대중에게 소개해 주심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라고 말씀해주셨다.


이 말씀에 나의 글의 성격과 위상, 의미 등이 모두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생태를 전공한 한 분께서는 ”제가 잘 아는 분야가 아니라 깊은 피드백은 어렵지만 색상으로 이야기를 푸셔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일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시리즈로 발간이 된다면 간단한 주제설명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한번 잡아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란 피드백을 주셨다. 나 역시 어떤 성격의 글을 쓸지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지질 여행이 시작된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