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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深奧)한 앎, 부박(浮薄)한 삶‘(철학자 김영민 교수의 표현)란 말은 경쾌하면서 깊이감이 있다. 각각 이론과 실천을 상징하며 대비되는 앎과 삶이란 단어를 배치했을뿐 아니라 앎은 심오하고 삶은 부박하다니 깊이와 경쾌함은 더욱 그렇다. 위의 지적 놀이는 감람암(橄欖巖)처럼 세 음소가 모두 ㅏ음이 있고 ㅁ받침이 있는 단어를 음미하는 나의 놀이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