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그심리학과생의책꽂이
#책추천 #책후기 #book #예순한번째📚

누구든 날 수 있어요! <#나는날수있어>
꼬마 펭귄은 날고 싶어요. 모두들 펭귄은 날 수 없대요.
꼬마 펭귄은 날고 싶어요. 날개가 두 개인 다른 친구들은 모두 날고 있거든요! 파닥파닥, 이리저리 시도해 보았지만 펭귄은 역시 날 수 없나 봐요. 지나가던 갈매기도 펭귄은 원래 날 수 없다고 말했어요. 날갯짓을 열심히 해 보아도 넘어질 뿐이에요.
이놈 펭귄들은 왜 다들 못 날아서 안달인지. 뭔가 음.. 참새가 왜 나는 수영을 못 하지? 라고 질문하진 않잖아요. 너무 인간 중심적인 사고관인가요?

펭귄 그림.. 너무 귀여워.. #펭귄365 같은 광기어린(?) 펭귄도 귀엽지만 이런 순두부 말랑콩떡같은 펭귄도 너무 귀여워요. 색연필 질감에 환장. 너무 뽀얗고 귀엽고....
그래도 펭귄이 날게 되어서, 정확히는 바닷속에서 자신만의 비행을 하게 되어서 다른 의미로 좋았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이런 결말이 현실에 타협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꼭 창공을 갈라야만 나는 걸까요?사람으로 치면,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꼭 의사여야 할 필요는 없고 간호사나, 약사나, 소방관이나, 상담사나, 인명구조원이나, 군인이나, 뭐... 그런 것처럼요.
꿈은 이렇게 꿔야 하는 거 아닐까 싶어요.
만약에 아가 펭귄이 “나는 독수리가 될거야!!”라고 했을 때, 이루지 못한 절망감은 어떻게 해줄 수 없는 거잖아요. 그리고 정말정말정말 만약에, 독수리가 됐다면, 그 다음에는요? 대장독수리? 제일 큰 독수리? 흠
누구는 이 책을 읽고 응원을 열심히 하자,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자, 자기만의 장점을 찾자, 저는 꿈을 잘 꾸자 하는 걸 보니 그냥 뚱띠한 책보다 동화책이 더 어려운 것 같기도 해요. 어쩌라고 어쩌라고 으베베베
목표가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날에는 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어요. 하지만 허투루 지나가는 시간은 없답니다. 날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던 날갯짓은 꼬마 펭귄이 바다에서 수영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을 거예요. 힘이 들어 잠시 누워 쉬던 꼬마 펭귄처럼, 우리도 잠깐 눕고 일어난다면 날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은 어떤 하늘에서 날고 싶나요?
펭귄이가 하늘 대신 바다를 선택할 수 있었던 건 내 주변에 뭐가 있는지 깨달을 수 있어서였던 거 같아요. 저는 제 짧은 손가락으로 뭘 할 수 있을까요? 까만 바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펭귄이의 바다 날기처럼 저는 뭘 해야 좋을까요?
이 글은 #보림출판사 에서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보림출판사 #아티비터스8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동화책 #그림책 #모험 #펭귄 #꽥꽥 #피피쿠오 #문혜진 #유아책 #reading #reading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