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우나 강한 여인
nyr114 2026/01/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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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헌왕후
- 황천우
- 16,020원 (10%↓
890) - 2025-12-22
: 170
❤️도서협찬❤️《 소헌왕후 》
ㅡ황천우
● 소설 '원경왕후' 의 뒤를 잇는 작품의 탄생
➡️. 한 여인이자 조선의 왕후로서의 삶!
✡️. 남편 세종과 시아버지 태종사이에서 자신과 자손, 나라를 지켜온 진정한 승자.
ㅡ조선의 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성군은 세종대왕이다. 더불어 가장 훌륭한 국모 역시 세종의 왕후였던 소헌왕후로 꼽힌다.
문득 의문이 든다.
왕이 뛰어나서 국모가 훌륭했던 것일까? 소헌왕후의 내조가 뛰어나 왕이 국정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일까?
소헌왕후는 세종이 세자가 아니라 그저 셋째아들인 대군이었을 때 충녕과 혼인했다.
왕의 자리에 오른 뒤, 자신의 왕후인 원경왕후의 일가족을 도륙한 태종을 보며 소헌왕후의 아버지인 심온은 딸을 대군의 아내로 보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충녕이 세자가 되고, 왕위에 까지 오르면서 소헌왕후의 집안은 원경왕후의 뒤를 잇듯 예정된 수순으로 가고야 말았다.
그 긴 시간, 소헌왕후는 얼마나 두려웠을까? 자신으로 인해 친정이 멸문지화를 당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슬펐을까?
그럼에도 그녀는 국모로써의 본분을 다했어야 만 했다.
이 책에서의 저자는 소헌왕후를 마냥 여린 여인으로만 보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감내하면서도 세종과 함께 태평성대의 나라가 되기 위해 애썼다.
다행히도 부부금술이 좋아 8남 2녀나 되는 자녀를 두어 왕실을 튼튼하게 했고 내명부도 잘 이끌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성품이 인자하고 조용하며, 투기하지 않고 가문을 잘 다스려 나라의 어머니로서 모범을 보였다." 라고 실려 있을 정도다.
저자는 이에 시련 속에도 흔들리지 않을만큼 강한 여인으로써 소헌왕후를 본다.
이에 역사소설의 강점인,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작가의 해석이 가미되어 흥미를 더한다.
소헌왕후는 자신의 친정이 억울하게 무너지는 과정을 밝히려 애썼다. 그러면서도 태상왕이 된 태종의 입지도 살려주고 주상의 실익도 챙기는 방안을 말하니 세종으로써는 조강지처에 감탄하게 되고 더 나은 성군이 되고자 마음을 다지게 되었으리라.
진정한 강인함은 부드러움 속에 있다.
소헌왕후가 훌륭한 여인이라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고 이 책을 보며 그런 마음이 더 강해졌지만 한편으로는 그녀의 아픈 세월이 느껴져 더 안타까웠던 책이다.
저승에서 소헌왕후와 원경왕후를 만나거든 태종은 진심으로 사죄하길, 세종은 어머니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길.
[ 메이킹북스 @_making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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