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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r114님의 서재
  • 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
  • 김나을
  • 15,300원 (10%850)
  • 2025-12-24
  • : 2,110
❤️도서협찬❤️《 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 》
ㅡ김나을

● 시골집 작은 카페 ‘행복과자점’에서
차곡차곡 쌓여가는 위로와 온기!

➡️. “천천히 구우면 더 오래 따뜻해지는 행복도 있다.”

✡️.도시의 속도에 지친 당신에게,
한 조각의 달콤함으로 전하는 휴식의 기록!


ㅡ길을 걷다 빵이나 쿠키 굽는 냄새가 나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며 발걸음이 멈춘다.
따뜻한 음식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지만 그 중에서도 갓 구운 빵과 과자만큼 기분좋게 해주는 것은 없는 것 같다.

도시의 하루는 빠르다.
모두가 뛰어 다닐만큼 바쁘다.
너무도 빠른 도시생활에 지친 유운은 시골집으로 내려와 가게를 냈다.
<행복과자점>
이런 시골에 누가 빵을 사 먹으러 오겠냐고 하지만 유운은 생각했다.
"아무도 안 오면 내가 다 먹는 거지. 뭐"

생각만 해도 기분좋은 일이다.
내가 다 먹을 수 있다니.
그런데 손님들이 찾아온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가게를 방문하는 말 수없는 단골손님 김윤오는 오늘도 10시에 찾아왔다.
이 가게에는 오늘의 디저트가 있다.
오늘은 무엇일까? 기대하는 재미도 있다.
초코 브라우니, 딸기 케이크, 인절이 시폰케이크, 가나 슈 케이크, 에그타르트 등등
생생하게 묘사된 글이 진짜로 달콤한 향이 나는 것 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글로 보는 나도 이리 기분이 좋으니, 삭막한 시골마을에 풍기는 고소한 향은 지나가는 마을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빵이라면 안 좋아할 것 같은 할머니 삼인방 영숙, 미숙, 성숙도 찾아오고 방황하는 도영이나 딸기 밭의 은정 그리고 현서까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이웃들이다.
그들에게 행복과자점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 온 행운처럼 작지만 가득한 행복을 주는 공간이 되고 오늘도 그곳에서 작은 행복을 하나씩 얻어간다.

운이 시골마을로 내려와 가게를 차릴 때만 해도 사실은 너무 지쳐 도망치듯 왔었다.
여기에 와서야 간신히 숨 쉴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한 일이었지만 이제 이 행복과자점은 운 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솔솔 풍기는 빵향기 처럼 행복을 전달하게 되었다.
그러고보면 행복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었다.
작은 빵과 과자를 한 입만 베어 먹어도 행복할 수 있고, 내가 만든 것을 행복하게 먹는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무엇을 꿈꾸며 그리도 치열하게 사는 것일까? 분명 삶의 이유가 행복일텐데, 행복과 점점 멀어지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소설은 잔잔하지만 보는 내내 행복해진다.
거창하고 드라마틱한 사건이 없어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글이 이런 것이다. 소설인데도 어떤 힐링 에세이보다도 더 힐링되는 기분이다.

나 역시 행복과자점에서 행복 하나를 얻었다.
우리 동네에도 매일 달라지는 디저트로 하루를 기대하게 하는 행복과자점이 있으면 좋겠다.


[ 한끼 @hanki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오늘도행복을구워냅니다 #김나을
#한끼 #힐링소설 #행복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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