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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여기에 없었다
  • 안드레아 바츠
  • 14,400원 (10%800)
  • 2022-11-28
  • : 208
#우리는여기에없었다 #서포터즈

으머나~ 뭐 이런 것들이 다 있노~!?😵😵‍💫🥴



내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내 친구 크리스틴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를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았다. 나를 위해~!!!

용기를 내어서 다시 떠난 여행지.
무슨 이런 개떡같은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내 친구 크리스틴이 위기에 처했다.
이번엔 내가 친구를 도울 차례다. 그래서 나는 기꺼이 시체를 땅에 묻었다.



아놔~😳 이거 읽다 뒤로 넘어갈 뻔 했잖아.🤪

작가는 작정을 했다. 내가 독자를 미쳐버리게 만들꼬야~!!! 일단 성공하신 듯.🤣🤣🤣🤣

미쳐버리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왔다.
겨우 정신차리고 돌아온 내 자신을 칭찬함.🤭



여행지에서 만난 남성과의 원나잇이 살인으로 이어지고, 아무에게도 말 못할 거대한 비밀을 공유하게 된 에밀리와 크리스틴.

절친이라 여겼던 크리스틴과의 사이에 에런이 끼어들면서 둘의 사이는 기괴하게 변하기 시작한다.

크리스틴에게 에런 이야기를 하는 순간 쎄한 기분이 들었지. 역시 나의 예상이 맞았어.🤫

우정이라 할 수 없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



엄청난 비밀을 감추고 산다는 것.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다는 고통이 그녀를 옥죄어 온다. 그러한 에밀리의 심리 상태를 너무나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신뢰는 쌓기 힘들지만 깨지는 것은 한순간.

크리스틴을 맹신적으로 의지하던 에밀리가 크리스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에밀리의 마음은 크리스틴을 향한 끝없는 의심과 불신으로 휘몰아치게 된다.

둘의 관계가 기묘하게 바뀐다. 그러한 과정들을 너무나 잘 그려냈다.



누구 하나 정상적로 보이지 않는다.😣

애들 뭐니? 뭐 이런 것들이 다 있어~! 😠

답답하고 속이 터지는 상황들이 계속된다.

욕이 저절로 나온다.(이런 미친...😤😡)
버럭하고 흥분하게 만든다.
답답함에 냉수 원샷~! 한잔 더~! 를 외치게 만든다.



그러나 욕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막장마냥 멈출 수가 없다. 은근 재미나. 그러니 내가 미쳐.

징글징글하게 참 잘 썼어.비록 경계선을 자주 넘나들긴 했어도 맛깔나는 심리 소설이 아닐 수 없다. 으메 징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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