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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서재
  • 걸작은 아직
  • 세오 마이코
  • 12,600원 (10%700)
  • 2022-07-21
  • : 65
어서와~~ 아들은 처음이지?🙋‍♂️



📖
"아니, 이런. 아들이 찾아왔는데 왜 그렇게 허둥대?"



등장부터 존재감 뿜뿜💥 시크한 매력에 심쿵💥
초반 시작부터 느낌이 오더니 역시나 나의 예상이 맞았다. 취향저격~!! 내스탈이야.🥰🥰



📖
"맞아. 이럴때는 뭐 '나는 잠깐 스친 여자를 건드린 큰 죄를 저지른 어리석은 남자요' 하는 게 더 깔끔하지."




젊은 시절 잠깐 스친 인연.
하룻밤의 실수?! 그리고 임신.
결혼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도통 서먹함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두 사람.

20년동안 한달에 한번 양육비를 보내면 '잘 받았습니다' 라는 쪽지와 함께 받아보던 아들의 사진이 끊긴지 5년 4개월. 그러던 어느날 241장의 사진 속의 아들이 눈 앞에 나타난다.
(근데 이넘 너무 멋져.🤭🤭)

아버지와 아들의 26년만의 부자상봉.
오랜 집콕생활로 사회성 제로, 현실 감각 제로인
어리버리한 아버지를 아들이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이둘의 케미가 나를 미소 짓게 한다.
수시로 빵빵 터지는게 완전 취저구나~🤭🤭
(번역을 아주 잘 하셨다. 아들의 말투가 찰떡👍)

고독이 일상 같았던 자신만 알던 철 없던 한 남자가 속 깊은 모자 덕에 어른이 되는 과정을 코믹하고 따뜻하게 잘도 그려냈다.

갑작스런 아들의 방문~!! 그 이유가 밝혀졌을 때 은근 감동이었어. 🥰
자신만 몰랐을 뿐 내내 수호천사가 지켜봐주고 있었던거야.🧝‍♀️🧝‍♂️




작가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진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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