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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님의 서재
  • 나와 리영희
  • 고병권 외
  • 20,700원 (10%1,150)
  • 2025-11-20
  • : 935

리영희선생님의 에피소드 중에서,
2000년대에 40대와 50대는 다 리영희선생님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다.

사실 나는 이분의 책을 읽어 본적은 없었다.
책 제목만 알고 있었을 뿐.

어두운 시기의 젊은이들을 일깨우셨던 그분을 그몽드에서 '사상의 은사'로 지칭했었고, 복역중이던 그분을 위해 해외대학의 지성인들이 탄원했다고.

읽으면 읽을 수록 그분의 일화들은 놀랍기만 했다.
진실은 우상에 도전하는 이성의 행위에 의해 밝혀진다고 말씀하신 글에서는 여전한 재래식언론이 떠올랐다.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더해요. 선생님. 이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유머를 즐기시지만, 글로 강연으로 남은 그분의 사상은 냉철하다.
치열한 조사와 객관성을 잃지 않는 관점으로 세계를 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미래를 볼 수 있다는 말씀은 전세대를 아우르고, 전시대를 관통하는 중요한 부분이구나 싶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을 꼽으라면,
'의식화되는 것이 특별한 지적 각성이 아니라 평범한 상식의 회복'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이다.
편향된 사상에서 돌아나오지 못하는 많은 분들의 상식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나와리영희 #리영희 #언론 #민주주의 #한국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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