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부터 새로 시작하게 되는 과목들이 몇 가지 있죠.
그중에서 우리 딸아이가 가장 반기는 과목이 바로 과학이었어요.
2학년 때 방과후로 과학반에 들어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가 매우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과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르겠어요. ^^
하지만 과학이라는 것이 이게...마냥 쉽고 재밌는 것만은 아닌 것을 알다 보니 괜히 교과수업을 하면서 그동안 느꼈던 과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진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되더라구요. 미래엔의 초등과학문제집 탐깨비 과학은 그림과 영상을 보면서 공부할 수 있어 가정에 스스로 학습을 하기에 매우 알맞은 책이었어요. 학교에 갈 수 없어 생각지 못했던 강제 홈스쿨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이만한 과학 입문 문제집이 없을 것 같아요.
비주얼씽킹!!
정보과 생각을 이미지를 통해 빠르게 알아보는 초등과학문제집 탐깨비 과학
비록 학교는 가지 못하지만 가정에서 참쌤스쿨 선생님들과 즐겁게 과학 공부할 수 있어요.
3학년 1학기에는 물질의 성질, 동물의 한살이, 자석의 이용, 지구의 모습 이렇게 다루고
있어요.
과학을 꿀잼으로 만드는 미래엔 탐깨비~
본격적인 과학에 들어가기에 앞서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를 하는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는데요 관찰, 측정, 예상, 분류, 추리, 의사소통 순으로 탐구를 할 때 필요한 활동을 그림과 함께 살펴봅니다.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그림을 통해 개념을 배우고 이미지를 심어주니 이해도 빠르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겠어요.
최종 확인 문제를 보면 문제가 많지 않아 부담이 없어요. 개념 학습을 보면서 이해한 것을 몇 개의 문제로 점검합니다.
3학년 1학기 과학 교과서의 1단원인 물체와 물질에 대해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한 단원을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학습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평가도 해봅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했다면 아마도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다른 성질의 막대들을 관찰하고 비교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탐깨비에 그 개념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어 책을 보고 풀어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할만 했답니다.
탐깨비는 생각하고, 이해하고, 확인하는 3단계 학습법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과학 탐구력을 쑥쑥 키워주는 초등과학문제집이랍니다.
저는 탐깨비에 문제 가짓수가 많지 않다는 점 때문에 더욱 마음에 들더라구요.
만약 한두 장을 꽉 채운 문제를 아이가 만났다면 과학을 금방 질려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이해를 시켜준 후 이 정도 양의 문제들로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것이 저희 아이에게는 가장 알맞았던 것 같습니다
각 단원마다 필요한 실험들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림으로만 보면
실험 과정을 실제 동영상으로 보면서 더욱 확실히 기억하게 됩니다.
QR코드를 적용시키면 탐깨비에서만 볼 수 있는 초등 과학 실험 동영상 리스트가 나옵니다. 그중 가장 첫 번째인 탱탱볼 만들기를 찾아보았어요.
매번 과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실험을 해보기는 힘들겠지만 가능한 실험을 같이 해보도록 해야겠어요.
한 단원을 마치면 단원 정리하기를 풀어보는데요 최종 확인 문제, 완성 실력 문제, 도전
서술 문제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있습니다.
예전부터 곤충을 너무 좋아하던 아이라 특히나 더 재미있게 공부했던 동물의 한살이
단원입니다.
아마도 이 단원은 많은 아이들이 공부라 생각하지 못하고 보았을 것 같네요. ^^
암수가 쉽게 구별되는 동물과 쉽게 구별되지 않는 동물
그리고 알 또는 새끼를 돌보는 과정에서 암수의 역할을 그림을 통해 배워보았습니다.
그림이 너무 귀엽고 이뻐서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재미난 책을 보듯 공부할 수 있겠어요.
지금은 동물의 한살이를 끝내고 4단원 자석의 이용을 하고 있어요.
막대자석, 클립 이런것들이 등장하니 이제 정말 과학 다운 과학을 하고 있구나~~
싶었네요. ^^
답지를 보게 되면 '더 알아보아요', '채점TIP' 을 제시하여 엄마표 학습의 어려움을
덜어줍니다
과학을 꿀잼으로 만들어버리는 초등과학문제집 탐깨비!
탐깨비는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쭉 함께 할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