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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님의 서재
노벨문학상 수상의 분위기를 타 오랜만에 재독했어요. 문장 하나하나 꼭꼭 씹어서 기억하고 싶습니다. 한강 작가의 글은 뭔가 슬프고 아프지만 아름다워요.  100자평
[소년이 온다]  ㅇ-ㅇ  |  2024-12-14 11:23 
고전은 다르네요.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지만 많은 생각을 남기는 책.  100자평
[앵무새 죽이기]  ㅇ-ㅇ  |  2024-09-24 21:52 
인생이 흔들리는 것 같을 때 이책을 읽게 되었는데 정말 큰 울림이 있었어요. 아름다운 문장들을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100자평
[흐르는 강물처럼]  ㅇ-ㅇ  |  2024-09-17 10:12 
최승자의 글을 좋아해 일기까지 찾아 읽게되었다. 지금의 나보다 더 어렸던 그녀가 낯선 미국에서 생활하는 이야기와 문학적 고찰이 녹아나있는 일기는 남들 것과 다를 수 밖에 없지만 젊음이라는 것은 누구나와 같..  100자평
[어떤 나무들은]  ㅇ-ㅇ  |  2024-05-28 12:22 
물음표도 행갈이도 부재하는 단문들이 모여 만드는 웅장한 선율처럼 느껴졌어요. 욘포세의 책은 처음이라 다른 작품들이 궁금해졌습니다.  100자평
[샤이닝]  ㅇ-ㅇ  |  2024-03-25 17:28 
가끔은 긴 글 보다 맘에 드는 삽화가 있는 책을 보며 숨 고르기를 해요. 일러스트가 정말 예쁘네요. 가봤던 서점이나 읽은 책이 나오면 공감도 되고 몰랐던 뒷 이야기가 있어 흥미있게 잘 봤어요. 빌려봤지만 소장하..  100자평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ㅇ-ㅇ  |  2024-02-21 20:34 
오랫동안 고민만 하다가 얼마 전 한소희 배우 추천을 본 김에 읽었는데, 고민한 기간이 후회될 만큼 좋았어요. 책의 질감도 참 좋네요.  100자평
[불안의 서]  ㅇ-ㅇ  |  2024-01-31 20:18 
원서로 읽기엔 역부족이라 아쉬웠는데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인과 흑인, 주인과 노예라는 단편적인 처지에 초점이 맞춰있기보다 캐릭터마다의 변화가 깊이있게 다뤄져서 정말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마지..  100자평
[알려진 세계]  ㅇ-ㅇ  |  2024-01-27 13:57 
새해를 맞이하여 이제야 읽었네요. 사람은 한낱 숨결에 지나지 않는 것, 한평생이래야 지나가는 그림자입니다. 인상 깊었던 구절. 오랜만의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하루키의 문장을 읽으니 오래전 처음으로 읽은 ..  100자평
[도시와 그 불확실한 ..]  ㅇ-ㅇ  |  2024-01-17 09:43 
고심해서 단어를 고르면 이런 느낌의 책이 완성되는 걸까요. 키건의 책은 늘 분량이 적어 아쉽고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시 같은 이 소설은 결코 가볍지 않고 울림이 엄청나요.  100자평
[이처럼 사소한 것들]  ㅇ-ㅇ  |  2024-01-15 16:37 
어른이 되어도 평생 이 여름을 기억하겠죠. 따뜻하고 슬프지만 아름다워요.  100자평
[맡겨진 소녀]  ㅇ-ㅇ  |  2023-07-03 21:33 
친구의 추천으로 읽은 책입니다. 모르고 지나쳤으면 어쩔 뻔 했나 싶어요. 아름다운 문장으로 지어진 예쁜 집 같은,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해지는 기분 좋은 책입니다.  100자평
[나주에 대하여]  ㅇ-ㅇ  |  2023-06-15 21:05 
정말 아름답습니다. 활자의 형태로 아름다움을 빚어낸 것 같아요.  100자평
[패터슨]  ㅇ-ㅇ  |  2023-04-15 13:53 
안 살 수가 없었어요. 누군가를 알아가고 짚어가는 기록이 아름답습니다.  100자평
[녹스]  ㅇ-ㅇ  |  2023-02-04 21:42 
인생의 희로애락, 인생 아이러니에 대한 성숙한 시각과 유머로 볼 때, 베스트셀러의 자격을 갖춘 베스트셀러가 오랜만에 나온 것 같아요.  100자평
[아버지의 해방일지]  ㅇ-ㅇ  |  2022-12-28 22:33 
자기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하던 노동자 계층 남성이 사랑 때문에 언어와 교양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어요.  100자평
[마틴 에덴 1]  ㅇ-ㅇ  |  2022-12-05 18:19 
한 해 동안 행복과 슬픔, 고통과 불안, 그리고 성장의 시간을 보내고 마무리가 눈 앞에 있는 이 시점에 나와 다르지만 비슷한 다른 타인의 이야기를 보며 크리스마스의 눈 처럼 작은 위로가 되어준 책.  100자평
[크리스마스 타일]  ㅇ-ㅇ  |  2022-12-03 13:25 
나이듦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시간이 흐른 뒤 만난 어릴적 친구들의 세월이 묻은 이야기들에 느끼는 것이 많았고 동창회 이야기라 그런지 뭔가 송년회 느낌 같아 요즘 읽기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100자평
[줄라이, 줄라이]  ㅇ-ㅇ  |  2022-11-27 20:10 
기다렸던 책입니다. 신형철 작가가 시는 어떻게 글로 표현할지 너무 기대되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문장이 좋아 매 순간 아끼며 읽었어요.  100자평
[인생의 역사]  ㅇ-ㅇ  |  2022-11-27 20:02 
위로가 되어준 책  리뷰
[아픈 몸을 살다]  ㅇ-ㅇ  |  2022-11-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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