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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son11님의 서재
  • 착한 염증 나쁜 염증
  • 이승훈
  • 18,900원 (10%1,050)
  • 2026-04-24
  • : 2,050

“병은 운이 아니라 관리 가능한 결과다.” 이 한 문장으로 독자들의 인식을 뒤흔든 사람이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전문의이자 뇌졸중 분야의 권위자 이승훈 교수다. 베스트셀러 『뇌가 멈추기 전에』를 통해 뇌졸중을 대중의 언어로 풀어낸 저자는 신작 『착한 염증 나쁜 염증』에서 현대인이 앓는 모든 만성 질환의 근원인 ‘염증’을 정면으로 해부한다.

수천 명의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현장에서 저자가 도달한 결론은 명확하다. 뇌졸중, 암, 치매, 당뇨 등 치명적인 질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재앙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몸속에서 시작된 염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염증 그 자체가 아니라 염증이 ‘꺼지지 않는 불씨’로 남아 있을 때 발생한다. 우리 몸을 외부 침입자로부터 지켜내는 ‘착한 염증’이 제때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만성화될 때, 그것은 나를 공격하는 ‘나쁜 염증’으로 돌변한다.

저자는 염증을 제거해야 할 적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방어 반응으로 새롭게 정의한다. 몸을 살리는 염증과 망가뜨리는 염증을 구분하고, 꺼지지 않는 염증이 우리에게 보내는 절박한 신호를 알아차리며, 일상에서 염증을 다스려 질병의 궤적을 바꾸는 방법을 제시한다. 수십 년의 임상 경험과 최신 의학 지식을 집약한 이 책은, 내 몸의 이상을 막연한 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이해하고 통제하려는 모든 이에게 가장 믿음직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인터넷 알라딘 제공>

시중의 수많은 건강 서적조차 염증을 질병의 원인 혹은 증폭 요인으로만 설명한다. 그러나 염증은 여러분의 평생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중요한 방어 기전이다. 세균, 바이러스, 손상된 조직이 몸을 위협할 때, 염증은 이를 제거하고 치유를 시작하는 신호이자 과정이다. 하지만 그 시스템이 통제를 잃을 때 몸은 방어를 멈추지 못하고 스스로를 해친다. 건강의 파수꾼이 파괴자로 변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다룬다. 염증은 우리가 살기 위해 반드시 작동해야 하는 생명 방어 시스템의 결과이며, 그 본질을 이해해야만 비로소 염증과 현명하게 공생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염증을 제거하는 법이 아니라 염증을 이해하고 길들이는 법, 즉 “몸과 염증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다. 염증을 단순히 없애야 할 적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을 지켜온 현명한 파트너로 다시 바라보는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 p8

비만세포는 주요 장기 깊은 조직에 분포하는 대식세포와 달리 주로 피부, 호흡기 점막 등 외부와 맞닿은 부위에 밀집해 있다. 이들의 주된 역할은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피부와 점막에서 알레르기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며, 본래는 기생충 방어에 특화된 선천면역세포로 진화해 왔다. p41

우리는 일상 속에서 별다른 이유도 없이 몸이 피곤하고, 여기저기 쑤시거나 아픈 경험을 한다. 명확한 부상도 없고,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몸이 무겁고 관절이 뻐근하다. 소화력도 예전 같지 않고, 가끔은 두통이나 근육통 같은 이상 증상이 찾아온다. 검진을 받아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의사에게 가면 별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내 몸이 뭔가 이상하다고 스스로 느낀다. 이게 바로 만성 염증이 드러나는 방식이다. 급성 염증처럼 명확하고 급박한 증상은 없지만, 몸속에서는 미세한 염증 반응이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이러한 저강도의 염증은 눈에 띄지 않게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상을 느끼면서도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다. 몸의 경고가 있더라도 무심코 넘기기 쉽고, 그러는 사이 염증은 서서히 깊어져 간다. p93

알츠하이머병은 단백질과 염증이 서로 얽혀 돌아가는 삼각 구조가 특징이고, 혈관성 치매는 혈관 손상과 염증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중심이다. 출발점은 달라도, 두 질환 모두에서 염증은 늘 그 사이에 끼어들어 진행을 더 빠르고 심해지게 한다. 직접 주인공은 아닐지 몰라도, 무대를 어두워지게 하고 결말을 파국으로 몰고 가는 증 폭 장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최근 연구들은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를 딱 잘라 구분하기보다, 결국은 만성 염증이 배경에 깔린 하나의 치매 스펙트럼으로 이해하려는 흐름을 보인다. p229~230

노화는 염증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는다. 면역세포는 점점 반응성이 떨어지는데, 염증선 신호는 오히려 증가한다. 앞서 언급한 대로 이 현상을 염증 노화라고 부른다. 방어능력은 줄었는데 염증의 불씨는 계속 피어오르는 모순적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일부 집단은 특정 경로가 과도하게 활성화 되는 성향을 지니며, 여기에 대사적 한계가 겹친다. 인슐린 저항성이나 지질대사의 불균현은 몸 안에서 끊임없이 염증신호를 만들어 낸다. 다시 말해, 노화, 유전자, 대사적 부담은 모두에서 염증을 부추기는 장치로 작동한다. p243



하는 일없이 바쁜 주말을 보냈다.

막내가 여름맞이, 더 더워지기전에 삼계탕을 사 준다고 해서

오랜만에 강원토종삼계탕에 다녀왔고

건조하고 푸석한 머리카락을 복원하기 위해

컬러큐어를 했다.

집으로 돌아와선 다용도실과 욕실청소

청소할때 도움 받는건, 바라지도 않았지만

청소 끝나고 좀 쉴려고 했더니

염색을 해달란다.

이정도면 간이 배 밖에 달려 있는 것 맞는거지?!... ㅠ.ㅠ

그렇게 보내고 맞은 월요일 아침,

좋다는 약재가 든 삼계탕씩이나 먹었으면

호랑이 기운이 샘솟아야 할텐데

오늘도 역시 피곤하기만 하다.

집에 있으면 쳐져 있을 것 같아서

책 한권을 들고 투썸에 와 있다.

<별다방 공사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여긴 의자가 좀 불편한데... >.<)

"이유없이 아프고 피곤한 몸,

만성 염증 때문입니다"

'착한 염증 나쁜 염증'

안그래도 당뇨 전단계로

혈액검사후 의사샘과 밀당(?)을 하는 상황이라

더 진지하게 정독한 듯 하다.

내 상황은 4단계중 1단계로 실천법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의 실천법>

식사 : 설탕 = 지방 동시에 들어간 음식은 식단에서 제외(과자, 빵, 디저트류)

하루 두끼 이상 단백질 + 섬유질 중심 식사

활동 : 하루 7,000보 걷기 + 근력운동 10분

수면 : 취침 두 시간 전 스크린 차단 + 술 금지

스트레스 : 매일 10분 이상 심호흡 또는 명상

위의 다섯가지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염증과 대사의 구조를 조절하기 위해 직접 개입하며

매일 반복되는 작지만 강력한 조율이 몸이 경로를 다시 원위치로

되돌려 놓는 실질적 도구가 된다고 한다.

빵과 아이스크림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

수술후 1년은 거의 밀가루와는 담쌓고 살았는데

근간엔 야금야금 빵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등

처음 다짐을 잊고 지낸 결과로 당화혈색소가 꽤 높아져서

다음번 검사에도 높으면 당뇨약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ㅠ.ㅠ

하루 7천보는 걷고 있는데 근력운동이 문제다.

PT라도 받아야할찌...


수면의 질도 좋지 않아서

12시쯤 잠들면 새벽에 꼭 깨게 되고

다시 잠들기가 쉽지 않다.

타목시펜의 부작용이라 생각되는데

빠른 맥박도 경계대상...

할 수 있는 실천은 삶에 적극적으로 적응해 보기로 한다.

앞으로 남은 인생,

건강하게 내가 하고 싶은 일하며 귀여운 할머니로 살고 싶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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