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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현님의 서재
  • 밤새들의 도시
  • 김주혜
  • 17,820원 (10%990)
  • 2025-06-13
  • : 10,291
#도서협찬
#밤새들의도시
#김주혜
#다산책방


📖
아무리 위대한 예술 작품이라도 끝이 있는 법이다.
사실 위대하려면 반드시 끝나야 한다.
그러나 삶에는 결코 끝이 없다. 한 가닥의 삶이
매듭지어지고 다른 가닥이 끊기더라도, 영원히 흐르는
음악에 맞춰 계속 엮이며, 오로지 무한대의 높이에서만
그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다.

_P.519

📚
❝ 사랑은 구속이었고, 예술은 유일한 탈출구였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

사랑은 누구도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
그러나 예술이라면 가능하다.
그 누구보다 자유롭게 날고 싶었던 프리미 발레리나,
그녀의 마지막 무대가 시작된다.



📕 『밤새들의 도시』
단 한 번의 완벽한 비상을 위해 인생을 건 한 발레리나의
이야기.

솔직히 말해, 발레리나는 내게 아주 낯선 세계였다.
이 책 『밤새들의 도시』는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
등장인물들의 이름도 낯설고, 애칭은 헷갈리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지를 넘길수록 이야기에 휩쓸리고
집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주인공 나탈리아 레오노바는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라났지만,
타고난 재능으로 발레리나가 된다.
그녀를 처음 알아본 스페타 이모의 말 한마디는 그녀의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된다.


하지만 나탈리아의 삶은 결코 반짝이는 성공만으로
채워지지 않았다.
무대 위의 화려함 뒤에는 깊은 외로움이 있었고, 사랑조차도
온전히 그녀의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일까. 그녀는 늘 불안해 보였다.


치명적인 사고로 발레를 떠났지만, ‘지젤’ 역으로 복귀
제안을 받는다.
과연 나탈리아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그리고, 갑작스럽게 등장한 사샤는 무엇을 의미할까.
나는 드미트리의 선택이 너무 잔인하게 느껴졌다.
이런 사랑, 나는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소설의 결말은 희망적이었다.
『밤새들의 도시』는 나탈리아가 더 나은 삶을 선택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깊은 상처를 안고 있지만, 그녀는 결국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간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처음으로 ‘발레’라는 예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작가님의 전작 『작은 땅의 야수들』까지
궁금해졌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몰입하게 만든 탄탄한 서사.
『밤새들의 도시』는 그렇게 나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남겼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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