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가소성의 효과는 충분한 수면을 취했을 때 더 잘 보존되고 강화된다. 신경가소성을 위한 단백질 합성은 자는 동안에 많이 일- P58
어난다. 따라서 잠들기 전에 편도체를 안정화하고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든 후에도 그 상태 그대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에는 특히 긍정적 정서를 유발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부정적 생각이나 분노, 두려움 등의 감정에 사로잡혀 편도체가 활성화되는 일을 피해야 한다. 한마디로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긍정적인 마음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마음근력 훈련을 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P59
후성유전학의 관점에서 본 내면소통 명상은 선천적 한계를 넘어서 마음근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몸과 마음을 재설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변화의 가능성을 외면- P70
하기보다는 내면소통 명상을 통해 스스로 긍정적 감정을 만들어내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구축해나가야 한다. 사회 전체가 이러한 원리를 인식하고 제도적·교육적 차원에서 바람직한 명상 문화를 만들어간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더 살만한 세상을 보게 될 것이다.- P71
모든 감정의 본질은 두려움이다. 감정조절장애의 문제나 습관적인 부정적 정서 유발의 문제는 두려움에서 벗어남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 마음근력을 강화한다는 것은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나 불안감이 없는 상태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특히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면 중요한 마음근력 중 하나인 회복탄력성이 강해진다.- P75
물론 불안장애나 우울증이 심한 사람은 몸을 약간 움직이는 것조차 버거울 수 있다. 그래도 움직여야 한다. 호흡 알아차리기와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시작해야 한다. 내부감각과 고유감각에 대한 자각 훈련을 통해서 내 몸의 능동적 추론시스템이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감각신호를 처리하게 해야 한다. 마음이 아플 때에는 몸의 움직임과 그 움직임에 대한 자각 훈련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것이 마음근력 훈련의 근본 원칙이자 기본적인 방향이다. 생각을 바꾼다고 해서 감정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몸의 내부감각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바꾸어야 한다. 마음근력을 키우기 위한 내면소통 명상에서 늘 호흡 알아차리기와 움직임 명상을 강조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P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