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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미래를바꿈

우리는 그것들을 그릇으로 사용하지만 그것들은자신들이 악기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릇을 만드는 것은우리의 일이다. 악기의 삶을 사는 것은 그들의 일이다.- P21
그러니 이제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없어지면 없는 대로 살고. 자꾸 달아나는 것들을 달아나도록 놔두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상자와 서랍을 더 많이 만들어서 그들을 그 안에 가두기보다는, 할 수만 있다면- P40
수도승들의 단정한 생활을 따라 해봐야 한다. 때가 되면 부르지 않아도 어느새 피는 꽃들처럼 사라진 것들은 언젠가 다시 나타날 것이니, 지금은 어지러운 책상 위를 깨끗이 치우고 언제 쓸지 모르는 잡동사니들을 내다 버릴 시간, 내가 먼저 그들로부터 달아나야 할 시간이다.-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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