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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높은 출판사가 있고 기준이 낮은 출판사가 있다. 첫 출간이라고 그 자체에 의미를 두면 안 된다. 아니 오히려 첫 출간이기에기준을 낮추면 안 된다. 첫 책이니 어떻게든 쓰고 다음부터 잘 써야겠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독자 수천 명이 당신의 책을 읽을 텐데한번 망친 이미지를 복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처음부터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책을 써야 한다. 물론 그최선은 매번 요구된다.- P108
당신이 마흔이라면 잘 되었다.
지금 이 책을 읽는 것이 당신 삶에 전환점이 될 것이다.
당신이 20~30세라면 지금부터 준비하는 행운을 얻었다.
글쓰기는 빠르게 시작하면 좋다.
당신이 50~60세라도 아직 늦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평균 수명은 이제 80세가 넘어간다.
당신이 은퇴를 한 60세 이상이라도 좋다.
노년기에 쓰는 글은 당신이 겪은 많은 경험과이야기가 담겨 있기에 더 풍성할 것이다.
내 결론은 이렇다. 40세라도 좋고 아니어도 좋다.
내 글을 쓰기 시작하자- P113
당신이 책을 쓰려고 한다면, 반드시 누군가를 위한 마음으로 써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작은 조언, 작은 생각이큰 도움이 되었다고 느낄 때가 많다.
거창한 조언, 거창한 생각보다 작은 것들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될 때가 있다.
누군가를 위한 마음만 담겨 있다면 당신의 경험, 생각, 조언은 대단하지 않아도누군가를 대단히 위하는 마음으로 소박하지만 진실된 자신의 마음을당신의 책에 담길 바란다.- P137
능력이 없는 사람이 어렵게 쓴다. 능력이 있는 사람은 읽기 쉽게쓴다.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어렵게 쓴다. 공감 능력이 높은사람은 읽기 쉽게 쓴다. 능력이 있고 공감하는 사람은 읽기 쉽게 쓸수 있는 법이다.

다만 명심해야 할 점이 있다. 쓰는 행위는 가볍게 하되 생각하는행위는 무겁게 해야 한다. 평소에 깊게 생각하고 그것을 글로 쓰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 그래서 위대한 작가나 철학자는 쓰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더 길다. 대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쓰는 시간이 아니라 쓰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이다. 그러니 읽기- P146
쉽게 글을 쓰려면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좋은 책이란깊은 생각을 읽기 쉽게 쓴 것이다.- P147
책은 나의 창조물이다.
기본적으로 책은 내 경험, 내 이야기를 쓰는 것이다.
내 경험과 스토리가 들어가지 않은 책은 생명이 없다.
내 삶의 역사가 들어간 글, 내 경험을 녹여 피로 쓴 글은 생명력이 있다.
우리는 생명력이 있는 글을 써야 한다.-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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