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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립다 21

(김정한)

어젯밤 내내
가시나무새 되어 울었더니
이.제.야.오셨군요.
어려운 발길, 고마워요

어찌
나보다 더 그리웠겠습니까
그대 발길
그리움이 애드벌룬처럼 부풀어 오르네요
속눈썹 끝에 매달린 눈물 한 방울
기어이 떨어집니다

그대가 좋아하는
초콜릿 향의 블루마운틴 내렸고요
드시고...... 편히 가세요
고마워요,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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