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30대 후반에 안타까운 가족사를 겪고 부인 그리고 두 아이와 함께 제주도로 삶의 터전을 옮긴 후에 방황을 거쳐 심기일전하여 공인중개사 시험과 감정평가사 시험을 6년 정도의 시간에 모두 합격한 경험담이다. 간혹 뉴스나 인터넷, 방송에 공유되는 사연 중에 갑작스럽고 크나큰 시련에 부딪히면 결국 직업, 가정, 건강 순서로 하나씩 온전함을 잃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필자는 본래의 직업만 놓아주고 나머지는 잘 지켜서 새롭고 큰 목표를 이루었다.
무엇이 그런 차이를 만들었나. 본인의 역량 외에 가장 큰 부분은 평생 파트너인 부인이 그 차이 아닐까. 혹독한 시련을 겪고도 칠전팔기로 보란듯이 우뚝 선 수많은 성공한 사업가들의 이야기에서 좌절 중인 남편을 닦달하거나 비난하는 부인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묵묵히 곁을 지켜주거나 뒤에서 조용이 응원하고 밀어주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성공하려면? 좋은 아내를 만나라. 이미 결혼한 사람은 아내에게 더욱 잘해주자.
(공인중개사 시험은) 선택한 교재의 모든 문제에 대한 선지까지 정확히 이해했다면 시험장에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가서 평소처럼 하시면 충분히 합격합니다. 겨우 1권의 문제집을 독파하는 것이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일이지만 분명한 것은 1권의 문제집만 독파해도 합격은 넉넉하게 가능합니다.- P45
전문직의 정의를 법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회적 기준으로 삼기 가장 좋은 예는 은행의 분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모두 해당하는 직종이 법적,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전문직이고 구체적으로는 ‘의사, 한의사, 약서, 수의사,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조종사, 건축사‘가 이에 해당합니다.- P62
공인중개사는 어떤 브랜드의 강의를 선택하여도 모두 합격이 가능한 것이니 크게 고심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감정평가사 1차 대비는 어느 학원이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2차는 어느 강사님이 수업을 듣느냐에 따라 답안지 구성과 강약의 비중을 두는 포인트가 달라져서 수엄 전반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특히 법규 과목은 강사님들 간에도 논점에 대한 견해를 달리하는 경우가 있어서 중간에 강의를 바꾸면 상당히 흔들릴 수 있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P63
개인적인 생각에는 감정평가사 2차 시험 대비 강의 기준으로 아직 1차라고 공인할 만한 절대강자는 존재하지 않는 혼돈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 강사님들 대부분이 평가사 선배님들이라 강의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이루어지기는 조금 어려운 폐쇄적인 구조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문제에서 요구되는 스타일이 매번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출제 경향이라고 할 만큼 어느 정도 일관된 틀이 없다 보니 매년 시험 문제에 따라 특정 강사님이 올해 잘 가르쳤다고 해서 같은 방법으로 내년에도 잘 가르친다는 평을 듣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P63
감정평가사의 경우에는 수험 pool 자체가 공인중개사만큼 많지 않아서 강사나 학원 선택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고 수강료도 1차, 2차 종합반 같은 경우에는 250~300만 원이 넘고 이후 토요일에 진행하는 스터디도 보통 1~4기 기준하여 150만 원 넘는 수준이라 과목별로 샘플 강의를 꼭 들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하여야 중간에 변경하는 등의 실수를 줄일 수 있고 교재 또한 이중 삼중으로 구매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교재는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계속 반복해서 보는 것이 효율적이라서 저는 처음 2018년에 구입한 교재로 2020년까지 계속 보아서 교재 구입비는 많이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P137
모든 교재를 1주일 단위로 반복해서 보았는데 수험 2년 차에 정리한 법규 문제집 요약본은 3년 차 시험 전날까지 1주일에 1회씩 반복했으니 대략 80회 이상은 반복해서 보았고 나중에는 내용은 생각이 안 나도 필요한 그 부분이 적어도 책의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상단인지 하단인지 아니면 포트트잇으로 정리해 붙였는지 아닌지가 생각이 나면서 내용도 다시 생각나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P168
공인중개사 시험을 한 학원의 교재와 강의만 보았는데 반복적으로 보다 보니 시험 2주 전쯤에는 문제를 거의 외우게 (되었다)- P169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종일 공부하고 토요일은 반일, 일요일은 쉬는 패턴으로 계획을 세우고 주중에 병원을 가거나 부특이하게 공부를 못하게 된 경우 그만큼을 주말에 보충하였습니다. 휴일이 없는 계획은 퇴로가 없는 일방길이 됩니다.- P171
객관식은 굳이 서브노트 없이 문제집 위주로 하되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자신 없는 과목만 서브노트를 만들면 충분한 것 같고 서술형의 경우에는 짧은 시간에 전 범위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서브노트를 작성하고 통으로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P173
시험 당일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은 필수입니다. 어떤 옷을 입을지, 아침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수험장에 갈 것이며 시험 직전에 어떤 책을 마지막으로 보고 시험 중간 쉬는 시간에 무엇을 할지와 같은 모든 부분에 대한 이미지를 그려보고 그대로 시험의 흐름을 끌고 가야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은 것은 당연합니다.- P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