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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문장] 타인들 속에서
책꼭꼭씹어먹기 2020/05/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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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인데 책 소개가 무스무시하다. 하지만 아직 초반이라 그런 느낌은 없음. 주변 환경을 망가트리는 공장을 무너뜨리려고 요정의 말을 따라 공장 근처 오염된 웅덩이에 꽃을 던져넣었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예상은 이렇게 했는데도. (인상 깊었던 부분) 주인공은 기숙사 학교로 들어갔다.
우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나무들과 담쟁이덩굴이 거길 뒤덮고, 웅덩이는 긴까 물로 변하고,
새 한 마리가 날아와 웅덩이 물을 마시고, 이윽고 요정들이 나타나 우리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거길 궁전으로 삼을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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