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 뉴베리 대상이란 이유만으로도 이책을 꼭 사고싶었고 아이에게 읽히고 싶었다.
최근 읽었던 아몬드와는 다르게 아주 비극적이거나 극한상황은 없었지만 ...
일상적인 가족이야기 ,학교이야기가 잔잔하게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많았고
며칠이 지난 지금도 책표지만 봐도 맘따뜻한 느낌 !!
마지막 한페이지에 작가가 전하려는 메세지가 정리되어있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읽었다.
변하지않는다는건 ........그어떤 새로운일도 생길수 없고 슬픈일일지 모른다는 말에 공감하고 또공감했다.
오르막길이란 힘든길을 만났을때 ....침착하게...기어를 바꾸고 힘껏 달려나가는것처럼
무슨일이 있어도 헤쳐나갈거란 머시!!
어린 머시에게 많은걸 배울수 있었던 책이었다. ^^
★왜 우리는 늘 뭔가를 증명하며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머시
- P11
★명심해라,머시 !
중요한것은 삶을 대하는 자세란다.엄마가 돌보는 환자들은 긍정적인 생각이 없다면 결코 다시 걷지 못해 . 요즘 우리 가족도 그런 밝은 생각을 할 필요가 있어
- P39
★사람관계라는 건 이따금 취향의 문제란다. 이 쿠키처럼 말이야. 좋은사람도 있고 싫은 사람도 있는법이지. 그게 나쁜게 아니야. 사람은 원래 그런거란다.- P94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흘러간다우~ 영감 - P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