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강래혁님의 서재
  • 벼락치기 연금 수업
  • 이천
  • 18,000원 (10%1,000)
  • 2026-03-20
  • : 650
벼락치기 연금수업

이천
사농공상

노후 준비를 위한 절세와 연금가입 전략 및 노하우, 연금개시기간과 재테크 방법등을 서술해 주신 책이다. 노후 준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은데 다양한 제안들이 솔깃하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투자 상품에 가입해야 하며, 누구나 받게 되는 노령연금에 대한 기본 지식, 그리고 국민연금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어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긴 하다.
60세 기준으로 부부가 한 달을 살기 위해 필요한 돈은 최소한으로 잡아도 270여만원이 든다 . 이 안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각종 고정지출 및 부부의 각각 일인당 한달용돈 30만원씩이 포함되어 있고, 최소한이기에 국내여행조차도 월 1회가 쉽지 않고 외식도 월 1회도 겨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고 있다. 물론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책에서 저자분이 내놓은 지표이다. 현재 노후준비를 위한 강의를 주로 하고 있는 연구소의 소장님이기도 하다. 여기서 좀더 나은 생활을 한다면 적정수준을 320~330여만원으로 잡는데 부부가 각자 50만원의 용돈과 월1~2회의 외식, 월1~2회의 여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수입에 따라서 취미가 레저에 드는 비용이 달라지고 여행유무와 외식유무 등이 달라짐을 기준으로 삼으셨다. 여기서 얘기한 월 생활비는 급작스런 의료비용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였고 한해동안의 비정기 지출(경조사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ISA계좌와 주택연금에 대한 부분도 도움이 되었다. 주택연금은 지급이 다 되고난 뒤에 그동안 생긴 이자를 한꺼번에 계산해서 남으면 상속도 자동으로 해주고 담보로 맡긴 주택가액의 한도를 오버해서 써도 추가로 청구하지 않아서 좋다. IRP 등 퇴직연금계좌의 활용법도 같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터이다.
일정한 적립식 투자를 할 시에 ETF상품을 권하고 있었고 많은 상품들이 있기에 상황에 맞게 투자 스타일에 맞게 골라주기도 하였다. 저자도 물론 설명하고 있는대로 노후를 준비하고 관리하고 있다. 60세가 된 저자도 이 모든 내용들이 남일이 아니기에 그렇고 주변의 지인들의 사례도 공유해주면서 성공적인 노후를 만든 부부와 그렇지 않는 사례도 볼 수 있었다.

경제적이고 실질적인 부분을 넘어 정서적인 부분도 다룬다. 직장생활을 마친 남편이 이제는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함에 있어 아내와 함께하고 팠는데 아내는 남편의 직장생활로 인한 부재시에 나름의 라이프가 있어와서 갑작스런 남편의 퇴직이후 집에 남겨짐으로 인해 오히려 갈등이 생겼다는 사례를 보았다. 충분히 빈번하게 일어날 일로 보이지만 시간이 해결해줄 것으로 보고 담담히 대처해 나가면 좋겠다. 그런 점이 없을 수는 없다는 것을 미리 알면 마음의 준비라도 가능하다.
노후에는 일차적인 퇴직 후 약 73세까지는 추가적인 일을 하는 것이 추세로 보인다. 무슨 일이 됐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다만 백여만원이라도 소중한 것임을 뼈저리게 느낄 때가 바로 우리의 노후이니까 말이다.
노후준비를 안할 정도로 돈이 있다면 좋겠지만 있는 돈으로 규모있게 절약하며 써야 하는 일반적인 경우는 이 책을 통해서 노후관리의 실제를 잘 느껴보셨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