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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래혁님의 서재
  • 길을 잃어도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16,200원 (10%900)
  • 2026-02-25
  • : 1,105
길을 잃어도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선

이너북

세계 모든 사람에게 널리 읽히는 독일의 작가라면 괴테가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괴테의 작품을 읽어 본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많은 책을 읽어보려고 노력하지만 괴테의 책을 별로 읽어 보지 않은 이들 중 한 명이 나다. 하나 괴테에 대한 관심과 동경을 늘 가지고 있기에 이번을 계기로 괴테의 작품에 더욱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그런 도움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이 책에 담긴 200여개의 괴테의 말과 글 때문이다.
니체가 좋아하는 유일한 독일인이 괴테이며, 헤르만 헤세는 괴테를 통해서 삶을 배웠다고 했으며, 토마스 만은 괴테가 독일 문학 그 자체라고 평했을 정도로 같은 문학가나 철인들이 존경하는 대문호라고 불리기도 한다. 
괴테는 같은 시대에 살았던 고전 음악가인 베토벤을 존경했고 친하게 교류하며 지낸 것은 아니지만 직접 대면하기도 했던 일화를 술회하며 그를 높이 추켜 세워주었고 극작가로서 괴테는 열렬히 활약했고 무대에서 연기하는 이들을 극진히 챙겼다고 한다. 음악을 사랑했고 예술을 사랑했던 괴테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한 일화로 괴테는 초코렛을 즐겼는데 많이 먹어도 이가 튼튼했던 이유를 설명하는데 구강건강 즉 치아관리를 철저히 했다면서 초코렛을 많이 먹었지만 먹은 뒤에는 반드시 이를 닦았다는 것이다. 자기 관리에 철저했던 모습을 짐작해볼 수 있다.
그는 시를 많이 짓기도 했는데 '고프타의 노래'라는 시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그 내용을 보면 유래나 배경을 알지 못하나 내용을 통해서 어느 정도 삶을 돌아보며 각성을 했던 경험이 있다. 그 내용은 희망을 잃지 말며, 젊은 날에 고생이 아무리 많아도 감내할 것을 응원하고 있다. 다소 부족하게 태어났어도 이 또한 인생의 미미한 한 때의 일일 뿐 언젠가 지나갈 것이며 하루하루를 진지하고 열심히 살기를 바라는 시이다. 그 시를 통해서 많은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었다.

한 번은 이 책에서 소개한 괴테의 글과 같지는 않지만 그의 작품 속에서 나온 대사와 문장들을 추려서 모아놓은 책을 본 적이 있는데 필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서 즐겁고 배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달래며 정리하듯이 적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참 좋았었다.
누군가에게 선물로 책을 주고 싶을 때에 고민하지 말고 고른다면 괴테의 책이라면 적극 추천을 하고 싶다. 적어도 어떤 책이 되었든 실패하지는 않을테니까 말이다.
물론 '파우스트'라는 희곡 작품도 추천하지만 조금 부담이 된다면 제외해도 좋지만 그 또한 좋은 고전작품이니 <천로역정> 같은 극형식의 작품을 좋아한다면 읽어보면 좋겠다.
만인이 사랑하는 괴테의 작품 나머지를 앞으로 더 읽어봐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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