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
화덕이 2025/02/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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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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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
최준석/세종
암에 대해서 이 책 한 권이라면 많은 궁금증과 상식들이 일반인 기준에서라면 충분히 충족될 것으로 보여진다.
저자는 과학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지식을 연구 전파해온 장수 언론인으로 업무적으로 유수의 병원들에서 활약하고 애쓰는 전문의 분들을 분과 별로 직접만나 인터뷰를 장시간 따서 가져온 지식들을 원래의 목적이외에 유용한 지식들을 그냥 두기엔 아까워 세간에 널리 전파하고저 이 책을 쓰게 된다.
앞서 추천사에서도 이야기하듯이 내용이 알차고 자세하게 기술되어있다. 언론이이셔서 그런지 의사로부터 디테일한 질문공세를 통해서 꽤 자세한 답변들을 얻었고 그대로 책에 잘 옮겨주셨다. 일반인이 보기엔 좀 어렵지만 의학 관련종사자는 물론이고 초입 의학부 학생들도 참고해도 된다고 할 정도이니 말이다. 그만큼 자세하다는 방증이다.
암이라는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1-2위를 다투는 질환을 주제로 가열차게 정리해주고 있다. 5대 암외에도 담낭(쓸개)암, 담도암, 췌장암, 부인암, 갑상선암, 전립선, 혈액암을 자세히 다루어주고 있다.
순서에 상관없이 독자들은 궁금한 파트를 먼저 찾아가 읽어가시면 좋겠다.
우리나라 의학수준을 다시보게 된다. 간이식수술분야에서 세계에서 제일 잘한다고 하였다. 서울대 외과의 장진영교수는 췌장암 쪽으로 논문의 수준이 세계적인 위치에 올라가 있기도 했다. 그외에도 장시간의 수술을 진행하고도 의과학에도 동시에 힘쓰며 자기 전문분과에 연구를 통해 논문이나 더 나은 진료를 위해 애쓰는 것을 보니 참 대단하였고 존경스럽기도 했다. 잠도 못자면서 수술과 진료와 연구를 하는 의사를을 보면 다른 이들도 맘만 먹으며 어떤 일도 못할 것이 없을것이라 본다.
독자들도 책을 통해서 의학상식외에도 의사들의 24시간을 읽어본다면 자극이 많이 될 것이고 삶에 큰 동기부여가 되리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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