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영작 200
화덕이 2024/11/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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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e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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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영작 200
마이크황/마이클리시
'명확히 정의된 목표 없이는 우리는 일상의 사소한 일을 하는데 이상하게 충실하게 된다.
결국 우리는 그것(사소한 일)에 노예가 될 때까지.'
이와 같은 어록과 명언집 또는 유명한 소설 속의 말을 중심으로 영작문장들을 소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있는 제목도 기발하고 재밌는 책 <신호등 영작>이다.
저자인 마이크 황(황의민)님은 이미 영어학습서 50권을 집필한 영어교육용 교재 집필에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소개영상과 글에서도 보면 영어교육에 자신감이 넘친다. 자신감이 넘치기에 이대로 따라하고 싶어지고 그렇게 하면은 영어를 잘 하게 될거같다는 확신을 들게 만들었다. 그래서 마이크 황의 책들은 신뢰를 준다.
아울러 전화번호와 이메일등 직통라인을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독자들과 학습자들에게 기회와 정보를 기꺼어 제공해주고 있다. 그것도 무료로. 그렇기에 그런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은 피교육자들의 몫이 될 터다. 서평자 본인도 틈틈이 일을 하면거 듀오링고를 활용하여 외국어를 익히고 있다. 보조적인 수단 밖에 되질 않을 터라서 마이크 황의 책들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보아야 할 것 같다.
신호등 영작은 제목 그대로 빨강, 노랑, 초록불을 주어, 본동사, 목적어로 칭하여 영작할 때도 해당품사에 색을 칠하여 재밌고 인식하기 쉽도록 한 아이디어인데 신호등이 워낙 흔하고 매일 보는 것이라 부담없고 쉽게 익힐 수 있게 만든다.
4천개의 명언들과 수백의 유명서적에서 따온 240여개의 주옥같은 문장을 준비했다.
쓰기와 말하기는 머리 속에서 같은 과정을 거치며 쓰기가 더 느릴뿐이고 쓰는 능력에 개념이 잡히면 말하기가 시간문제라고 저자는 말한다. 아울러 원어민 말하기에서 사용하는 중의 94퍼센트가 3000단어 정도가 다이기에 기초 수준 영어회화는 물론이고 폭넑은 어휘화 문장형태를 익히려면 쓰기와 읽기 뿐이라고 역설한다.
마이크 황의 말 중에 좋았던 점 중에 하나는 본인의 저서들이 학습자의 실력과 수준에 따라 적절히 제안이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신호등 영작>책이 어려우면 <단단 기초 영어공부 혼자하기>를 먼저 보라고 하는 식이다. 나아가 그마저도 어려우면 더 하위 단계를 제안할 터다. 이와 같이 본인의 저서의 수용능력이 넓기 때문과 또 어떤 출판사의 위탁을 받거나 위력이나 개입이 없는 자체적인 출판이기에 저자의 뜻을 고스란히 담았기에 학습자에게 맞는 수준의 본인 책을 기탄없이 제안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하니 독자들도 아무쪼록 마이크 황의 영어학습교재 시리즈를 십분 활용해보기를 바라는 바다. 가격도 매우 합리적인 것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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