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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방
  • 생각이 인생을 바꾸는 게 아니라 행동이 인생을 바꾼다
  • 카레나 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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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29
  • : 3,860
자신을 태어나게 한 생모로부터 키우지 않으려고 했다고, 입양을 보내려 했는데 아무도 데려가는 사람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키웠다는 말을 듣고 온전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저자는 어린 시절 존재를 부정당한 트라우마로 글을 시작한다. 그 트라우마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무가치하다고 인식하게 만들고, 어떠한 대우를 받아도 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성인이 되어 변호사라는 유능한 직장인으로 살다가도 밤에는 술과 자극적인 행위를 찾게 되고 스스로를 몰아세운다. 결국 생각은 아무것도 나아지게 해 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 속에 있는 어린 시절의 나를 위로하고 인정하며 진정한 나를 찾는다.

명상과 요가, 태핑 등 실질적으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언급하고 외면하고 묻어두어서는 결코 나아갈 수 없다는 깨달음을 얻는 지난한 시간과 과정을 고백한다.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고난과 고통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마음 속에 상처받은 어린 나를 어떻게 달래고 보냈는지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이야기가 와 닿았다. 생각은 생각일 뿐 나를 바꿀 수 있는 것은 행동이다.

📝우리가 과거의 트라우마와 조금이라도 비슷한 상황을 만나면, 파충류 뇌와 변연계의 협력 시스템이 이를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자동으로 생존 모드를 작동시킨다. 객관적으로는 전혀 위험하지 않은데도 우리 몸과 마음은 비상사태로 돌입하는 것이다.

📝이러한 순서를 생각해보면 아이의 안전감, 세상에 대한 신뢰, 다른 사람과의 관계 맺기, 무엇보다 자기 감정과의 진정한 연결은 모두 한 가지에 달려 있다. 아이의 마음을 잘 알아차리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양육자가 늘 곁에 있느냐는 것이다. 양육자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을수록, 아이 마음의 정서적 토대는 그만큼 흔들리게 된다.

📝감정 뇌가 만들어낸 거짓 서사들을 사고 뇌로 올려 보내면 비로소 깊은 통찰과 진정한 자기연민이 생긴다. 이제 당신도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와 그로 인해 생겨난 거짓 서사가 당신의 삶을 완전히 조종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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