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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방
  • 넛지 디자인
  • 석지현
  • 17,820원 (10%990)
  • 2026-05-09
  • : 2,615
‘슬쩍 찌르다’라는 뜻을 가진 넛지. 강압이나 금지 없이 사람들이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넛지 디자인>은 예쁜 디자인을 넘어 사람의 무의식을 지배하여 행동하게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타인을 행동하게 만드려면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설득인지, 구매인지, 인지도를 높이는 것인지 등 원하는 목표에 따라 디자인과 방향이 달라진다.

추구하는 방향에 맞는 색깔과 폰트부터 아이폰과 삼성의 차이, 벤츠와 BMW의 차이, 금융앱들이 파란색인 이유 등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의 이미지가 정교한 계획에 따라 만들어졌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이 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등장하는 것이 절제, 덜어내기, 줄이기다. 목표를 이루려면 하고 싶은 말이 많고 그 말을 축약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반증한다.

디자인은 타고난 감각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것인 줄 알았다. 퍼스널 브랜딩이 필수인 시대에 자신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디자인부터 철저하게 분석하고 계획해야 한다. 그 방법을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퍼주는 책이다.

*불안, 호기심, 공감, 결핍. 이 중 하나라도 건드리면 손이 먼저 움 직인다. 이성은 그다음에 따라온다.

*툴을 몰라도, 감각이 없어도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구조를 직접 설계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 구조의 이름이 넛지다.

*짧을수록 강하다. 단순할수록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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