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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양님의 서재
  • 세상엔 알고 싶은 건축물이 너무도 많아
  • 스기모토 다쓰히코나가오키 미쓰루.가부라기 다카노리 외
  • 14,400원 (10%800)
  • 2021-07-15
  • : 960

여행을 좋아해서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

어렸을 때는 도장 깨기처럼 최대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기 위해 다녔고 나이가 들면서는 편안하게 발길 닿는 대로 다니게 됐다는 차이를 제외하고 여전히 새로운 곳에서 만나는 새로운 경험들은 신난다.

우연히 만나게 된 ‘세상엔 알고 싶은 건축물이 너무도 많아’ 라는 책을 통해 여행했던 나라들이 꽤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됐는데, 가기 전에 공부를 좀 하고 갔다면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었을 거라 좀 아쉬웠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총 5부로 나누어 각 시대에 지어진 건축물들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파르테논 신전, 콜로세움에 단순한 비례만이 아니라 미세한 조정을 거듭하면서 부분과 부분을 조화시키는 기술과 지혜를 담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웅장하고 멋있다” 라는 단편적인 느낌에서 “경이롭다”는 느낌까지 들게 되었다

건축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고대에 어떻게 그런 정교함을 살린 건축물을 지을 수 있었는지 신기했다. 하긴 괜히 미스터리라고 불리는 게 아니겠지만 말이다.

베르사유 궁전, 에펠 탑, 알람브라 궁전, 산 마르크 대성당에도 그런 이야기가 숨어있었는지 전혀 몰랐는데, 미리 알고 봤더라면 아마 구석 구석 보느라 하루가 모자랐을 지도 모른다.

지겨운 코로나가 끝나면 책에서 언급된 69곳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졌다. 역사와 문화를 알고 보는 건축물과 함께 하는 여행은 분명히 또다른 재미를 줄 테니 말이다.

비행기 타고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기 전까지는 우리 나라의 건축물 여행부터 시작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았으며 솔직하게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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